앤 해서웨이가 소아암 환아를 위해 기부한 사실이 알려졌다.
3월 2일 연세암병원 소아암 병동을 찾았다. 소아암 환아들을 만나 희망을 나누고 누구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가족들에게는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인사를 전하며 사랑을 나눈 것.
이날 앤 해서웨이는 특유의 환한 미소로 환아들의 꿈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담소를 나누었으며, 같이 그림을 그리는 시간도 가졌다. 거동이 불편한 아이들을 직접 만나기 위해 각 병실마다 방문해 소원을 이뤄주는 곰인형 베개인 위시필로우(Wish Pillow)를 선물하는 등 아이들과 깊은 교감의 시간도 나눴다.
앤 해서웨이는 “어렵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가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환아와 환아 가족 모두 지금처럼 용기를 잃지 않고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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