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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150 백수만한게 없지
백수로 맨날 놀아보니 정신이 피폐해진다는건
돈없이 노니까 그런거지
이왕 노는거 돈걱정없이 놀게되면
피폐해질이유가 없음
이거 그냥
전업주부 vs 가장
같은말 아닌가;;
나 전업주부가 여자고 가장이 남자라고 프레임 씌운거 아니다!
전업주부 중에 뭐 빠지게 일하고 들어온 가장한테 애좀봐라 , 어떻게 꼼짝도 안할라 그러냐, 옆집 남편은 뭐도 뭐도 해주더라...
이딴 말 x부리면서 물에 젖은 솜마냥 쳐진 남편한테 들이대는 미친 인간들이 문제인거지,
전업주부의 역할을 충실히 전담하면서 밖에서 일하는 사람 잘 존중해주고 열심히 케어해주는 사람들 한테는 절대로 전업주부가 비하될 눈꼽만큼의 소지가 있는 말도 하면 안되는 법이오.
2인 이상이 살아가는 가사일이라는게 바깥일하고 병행하면 정말 육체적으로 피곤한 일이고 능률도 떨어지는 일이라
집에서 충분히 역할하는 전업주부들은 돈으로 환산하는 것보다 훨씬 큰 일을 전담한다고 생각하오.
내가 양쪽 다 겪어본 경험으로 드는 생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