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기기 내구성 테스트하는 테크 유튜버 JerryRigEverything
약혼녀 다리가 불편해서 2층에 올라갈 땐 항상 계단으로 안고 다녀야 했음.
하루 24시간 그럴 순 없기에, 집 내부에 소형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기로 함
1층 천장을 뜯고
2층 바닥에 같은 자리도 뜯어줌
설치될 엘리베이터 모양 판때기를 갖다 대고 바닥을 잘라내기로 함
바닥에 선을 그리고
쓱싹쓱싹
구멍내기
구멍 뚫은 기념으로 통과도 한번 해보고
아래위로 틀을 설치해 주고
배선 연결 후 엘리베이터 설치
이것도 전자제품이니 비닐 뜯어주고
엘리베이터 상부 뚜껑
엘리베이터 위에 사람이 서 있을 경우 무게를 감지해서 동작을 멈춘다고 함
첫 탑승
"위에서 봅시다~"
2층에서 짠
엘리베이터는 아주 천천히 움직여서 안전한 느낌
다시 1층으로
뚜껑과 마찬가지로, 만약 내려오는 엘리베이터 아래에 무언가 있는 것이 감지되면 하강을 멈춤
그런 경우에는 안팎에서 문도 열리지 않지만, 만약 갇혔다면 엘리베이터 내부에 있는 전화기를 사용하면 됨
설치 완료 약혼자가 써 보고 느낀 점
1. 혼자서 1층-2층을 왔다 갔다 할 수 있어서 좋다
2. 아주 조용하고 안전하다
3. 약간 더 빨랐으면 좋겠다
4. 제품의 원래 용도가 휠체어 용이 아닌 계단 타기 힘든 고령자용이라 그런지 입구에 살짝 오르막이 있어 조금 불편
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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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공구리 뚫어야해서 불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