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각 들이받은 전기차 순식간에 '활활'‥

교각 들이받은 전기차 순식간에 '활활'‥




흰색 전기차가 고가 도로 아래를 지나갑니다.
그런데 잠시 뒤, 길 끝에서 갑자기 시뻘건 불길이 치솟아 오릅니다.



새벽 5시 9분쯤 50대 남성이 몰던 전기차가 고가도로 교각을 들이받았고 곧바로 불이 시작됐습니다.




 

가까운 곳에 소방서가 있어 사고 5분 만에 소방대원들이 도착했지만 불길은 이미 차량을 집어삼키고 맹렬하게 타올랐습니다.




37분 만에 불은 꺼졌지만 운전자는 차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숨졌습니다.

운전자는 인근에 있는 회사로 출근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19 안전센터로 옮겨진 사고 차량은 3시간 넘게 물을 뿌리는 냉각 작업이 이루어졌습니다.


전기차의 경우 진화 후에도 주 연료원인 배터리가 열폭주를 일으킬 수 있어 이렇게 계속 물을 뿌리면서 냉각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앞서 두 달 전 부산에서도 전기차 택시가 내리막길을 빠른 속도로 내려와 건물을 들이받은 직후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https://youtu.be/v8sLX174vGw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larsulrich 2024.01.25 20:14
5초안에 못나오면 죽는거네 ㅎㄷㄷ
쥔장 2024.01.25 22:50
ㄷㄷㄷㄷ
꾸기 2024.01.26 03:01
전투기처럼 비상탈출 시스템이라도 만들어야 되나..
무서워서 전기타 타겠어??
다크플레임드래곤 2024.01.26 09:22
[@꾸기] 근데 진짜 이런 사출시스템 필요하긴 할지도
현실적으로 저 배터리 화재를 잡을 방법이 없으니
초기에 빨리 사출해버리는게 ㄷㄷㄷ;;
구니아슨 2024.01.26 04:01
불타는건 항상 아이오닉이네
어모얼엉웅 2024.01.26 13:52
막짤 택시는 불안났어도 죽었겠네;;
크리옹 2024.01.27 10:34
현기차가 사고나면 회사이름은 항상 안나오더라...ㅋㅋㅋㅋ
aksmf 2024.01.28 14:21
안전벨트 풀고 다녀야되는거 아니냐 이거ㅋㅋ
인터넷이슈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18549 내달 또 가스 전기요금 동시 인상 댓글+20 2023.09.05 11:51 3918 8
18548 스케일 점점 커지고 있는 롤스로이스 사건 댓글+8 2023.09.04 17:22 6351 32
18547 정년 앞둔 교사 숨진 채 발견, 학부모 민원 때문 댓글+3 2023.09.04 17:20 3451 5
18546 경찰이 내려준 주취자...고속버스에 깔려 숨져 댓글+19 2023.09.04 17:13 3635 3
18545 요즘 관광지 얌체 캠핑족들 근황 댓글+9 2023.09.04 11:06 5176 6
18544 교사할 사람이 없어요 "선진국들 맞나요?" 댓글+3 2023.09.04 10:45 4130 7
18543 일본이 경복궁 헐어 버리고 세웠던 조선총독부 청사 댓글+2 2023.09.04 10:17 3817 7
18542 10년 뒤 맹장터지면 수술 인력 부족 댓글+10 2023.09.03 09:19 4062 6
18541 처음 오픈한 예산 맥주페스티벌 현황 (feat.백종원) 댓글+7 2023.09.03 09:15 4625 8
18540 러시아 수호이 전투기 박살낸 460만원짜리 골판지 드론 댓글+7 2023.09.03 09:13 4585 11
18539 관동대학살 100주년, 학살은 없었다는 일본정부 댓글+12 2023.09.02 20:36 3619 11
18538 한문철) 지하 주차장에 엎드려서 엄마를 기다리고 있는 6살 아이를 역… 댓글+4 2023.09.02 20:34 4804 12
18537 주차장 유료화 했더니…불법주차 극성 댓글+8 2023.09.02 20:32 4820 12
18536 카자흐 고려인 사회에 큰 충격 댓글+5 2023.09.02 20:27 4865 15
18535 폐지 줍는 어르신에게 우산 씌워준 여성..의외의 사실 댓글+5 2023.09.02 20:23 4433 15
18534 주유 중 시동 꺼달란 요청에 욕설 갑질 한 '명예'기자 댓글+6 2023.09.02 00:54 4844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