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록키로 흥행몰이를 하던 실베스터 스텔론의 람보.
사실 람보의 후속작들은 기관총 들고 무쌍찍는 반공 히어로물이지만
원작은 스토리든 이미지든 후속작과는 크게 다른 반전영화에 아까움.
그린베레 출신으로 베트남전에서 국회 훈장까지 받은 전쟁영웅 람보는
정작 귀국 후 전역하고서는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고 부랑자처럼 떠도는 신세.
경찰관들에게 강제 면도당하는 장면에서
과거 베트남전 포로가 되어 고문당하는 모습이 떠오른 람보.
베트남전에서 자신의 부대를 지휘했던 트라우트먼 대령에게
ptsd의 고통을 토로하는 람보.
tv에서 봤던 어릴 때는 무슨 소리인지 전혀 이해하지 못했지만
지금은 당시 미국에서의 베트남전 반전여론과 참전군인들의 트라우마와 사회부적응 등
진한 여운을 남겨주는 명작.
실베스타 스탤론은 로키와 람보의 연속 흥행으로 80년대 세계적인 영화 스타로 성장하게 됨.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정작 전쟁은 지들이 일으켜 놓고
우리나라 6,25처럼
통킹만 사건으로 미군과 연합군이 남베트남을 지원하여 참전했어요
후에 통킹만 사건이 미군 참전을 정당화 하기 위한 미국의 자작극임이 밝혀졌구요
전쟁은 윗대가리들이 일으키고 피해는 일반인인 람보가 받았음
그리고 공산주의는 타락한 민주주의에 생기는 질병과 같은거다. 정상적인 민주국가에서는 공산주의같은거 안생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