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KBS 9시 뉴스 오프닝

광복절 KBS 9시 뉴스 오프닝


 

2019년, 한국 사회는 조금 특별한 광복절을 맞고 있습니다.

일본 불매운동이 한달 넘게 계속되고 있습니다.

자발적이고, 문화적이고, 지속적입니다.




과거와는 차원이 다르고 목적 또한 명확합니다.

일본의 태도가 바뀌지 않는 한 끝낼 수 없는 운동입니다.




2019년, 한국사회는 실감하고 있습니다.

74년전 광복을 통해 되찾은 독립과 자유가 언제든 위협당할 수 있다는걸, 말입니다.




총칼이 없을뿐 일본 아베 정부는 사실상 경제전쟁을 시작했고, 경제적 굴복을 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2019년, 한국사회는 다릅니다.

100년전 3.1운동을 하다 탄압과 학살을 감내해야했던, 그런 약소국가가 아닙니다.




세계 6위의 수출대국이 됐고, 최고 수준의 민주주의를 구현하고 있습니다.

 

 


평화와 공존, 인권 같은 인류보편적 가치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네, 한국사회의 이런 저력의 바탕엔 역시 경제력이 있습니다.

한국경제의 성장과 독립의 역사를 보시죠.




(딸칵)




- 세계에서 3번째 -

- 한국에서 첫번째 -




- 삼성 ECONO-TV -




1970년

최초의 국산 TV...

일본 부품 사용




1975년

국내 첫 자동차 '포니'...

일본 엔진 사용




1980년

단순 조립 위주 제조업...

일본은 반도체 호황




"집적회로 반도체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돼 반도체 산업이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맞게 되었습니다."




후발 주자의 추격




1983년

64K D램 반도체

10개월 만에 개발




1991년

자동차 엔진

국산화 성공




THE

KOREANS

ARE

COMING




시작된

반전






1965년 29배 차이였던 경제력...

201 8년 3배로 줄어




다급한 일본...

견제의 시작?



 

기술 독립...

두려운 일본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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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17 11:17
어차피 한번은 격어야할 일이였다
일본이 통수칠거라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었을거다
단기적으로 봤을때는 우리가 손해다 중 장기적으로는 일본이 손해다
냉탕과온탕사이 2019.08.17 14:04
지금 경제규모 3배로 격차가 줄어든것도 무역으로만 하면 우리나라가 일본 무역액의 90퍼센트 정도로 따라잡음. 일본은 내수가 70퍼센트 가까운 나라여서 gdp에서 무역액만 놓고 보면 우리나라랑 별 차이가 안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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