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년 10월 16일
전주에서 반찬이 100개는 될것 같은 비빔밥 먹고
35사 위병소 앞에서 부모님께 큰절하고 들어가던 부대가 정말 멋있었다.
신교대에서 아침에 구보할때 위병소부터 강당있던데 까지 진입로가 큰나무로 줄지어 있어 좋았고
나이 20살에 빤스같은 반바지만 입고 논두렁에서 구르면서 흙투성이가 되어 부모님 보고 싶어 눈물도 흘렸는데
군대를 열번을 간다고 해도 20살로 돌아가고 싶다.
이야 나도 35사단 6월에 입대해서 수료후 야수교까지 수료하고 다시 35사단 자대배치 받았는데..자대가 임실은 아니지만 가끔 운행나가서 간부님이랑 임실에서 밥먹으면 반찬이랑 서비스를 그렇게 잘해주셔서 기억에 남는다.. 아직 1년정도 남았지만 35사단 너무 좋은거같음. 집이랑도 완전 가깝고
전북 지자체 여러곳에서 서로 유치할려고 난리였음.
왜냐면 알고 있는거임 군부대가 들어와서 지역경제가 어떻게
활성화가 되는건지.
전주에서 반찬이 100개는 될것 같은 비빔밥 먹고
35사 위병소 앞에서 부모님께 큰절하고 들어가던 부대가 정말 멋있었다.
신교대에서 아침에 구보할때 위병소부터 강당있던데 까지 진입로가 큰나무로 줄지어 있어 좋았고
나이 20살에 빤스같은 반바지만 입고 논두렁에서 구르면서 흙투성이가 되어 부모님 보고 싶어 눈물도 흘렸는데
군대를 열번을 간다고 해도 20살로 돌아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