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일날 대구 경상여고 강당에서 학생 70여 명이 성분을 알 수 없는 가스를 들이마셔서
병원에 입원하는 사건이 발생했는데
사고 당시 학교 측은 구토 증상을 호소하는 학생들을 그대로 강당에 머무르게 한 뒤
창문을 닫고 교장 취임식을 진행함
사고 당시 경상여고 강당에서는 학생과 교직원 800여 명이 모인 상태에서 교장 취임식이 열리고 있었음
그런데 행사 도중 학생 몇 명이 코와 입을 막고 구토 증상을 호소
하지만 학교 측은 학생들을 강당에 머무르게 한 뒤 창문을 닫고 취임식을 강행
강당에 들어설 때부터 타는 냄새가 나는 등 이상 징후가 있었지만 무시
더 대단한건
학생 수십 명이 병원에 이송됐지만 나머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업을 계속하다 상황이 심각해지자
학교측은 슬그머니 오후 3시쯤 학생들을 모두 집으로 귀가시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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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일로 가게 되서 보면 선생들..업무로 온 다른 사람들까지 지네 교장에게 아부하길 원하더만.
왕이 취임식하는데 백성들이 힘들어 쓰러진다고 왕 취임식 취소한 역사가 없을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