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흉기난동 뇌사 피해자 안타까운 사연

분당 흉기난동 뇌사 피해자 안타까운 사연

1cfa761483793805d9e217357b3edbd3_1691835851_6419.jpeg



1cfa761483793805d9e217357b3edbd3_1691835851_7545.jpeg
 

분당 흉기난동 사건 피의자 최원종(22)이 몰던 차량에 치어 뇌사 상태에 빠진 여대생의 안타까운 사연이 알려졌다. 6일간 병원 치료비가 1,300만 원이 나왔는데 가족들은 집을 팔아서라도 회복할 때까지 치료를 계속하겠다는 입장이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이 의원은 10일 자신의 SNS에 올린 ‘6일 입원 1,300만 원’이라는 제목으로 "어제 아주대 응급 외상센터에서 만난 최원종 사건의 피해자, 뇌사 상태에 빠진 스무살 여학생의 부모가 보여준 병원비"라는 글을 올렸다.


이 의원은 "검찰의 범죄 피해자 지원센터가 지급할 수 있는 금액은 연 5,000만 원으로 약 한 달 분의 연명 치료비 정도"라며 "게다가 상대방 보험사가 지급할 보상금은 1,500만 원 수준인데 그마저도 센터의 지원금과 중복 지급이 불가능하다고 센터 지원금과 보험금 중 ‘하나만 선택하라’고 했단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일각에서 왜 이들의 피해를 국가가 보상해줘야 되느냐고 말하는 사람도 있던데, 이런 일은 나나 그들에게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사건 아닌가"라며 "최소한 피해자 가정의 생계가 곤란해지지 않도록 하는 보상 정도는 마련해줘야 하는 것 아닌가 싶다"고 호소했다. 


이 의원은 “K대 미대 1학년인 김모 양은 부모님에게 손을 안 벌리겠다고 미술학원에 아르바이트를 하러 갔다가 봉변을 당했다"며 "담당 의사는 김 양이 회복하려면 기적과 같은 일이 일어나야 한다는 진단이지만 가족들은 집을 빼서라도 외동딸의 회복을 기다리겠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뉴스 출처

https://n.news.naver.com/article/469/0000754507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길동무 2023.08.12 23:12
후원받읍시다
손발오글 2023.08.13 15:18
사고친 범죄자가 병원비 다 부담하게 하면안되나
마다파카 2023.08.13 22:56
[@손발오글] 빵에도 안가고 지도 뒤질려고 그런걸텐데
돈이 어딨겠습니까
일단 제약회사 임상실험같은데 알바 돌려서
나온 알바비하고 너덜너덜 해지면
멀쩡한 장기는 합법적으로 다 적출해서
그 돈으로 일단 피해자를 도와줘야된다고 봄
그리고 가해자 부모재산도 ㅅ팔 몰수해야지 뭐

반인륜 묻지마 범죄는
정황이나 증거가 확실하다면
확실한 처벌을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칼질하는거 다 찍혀있는데
누명이라던가 오판같은 가능성은 없다고 치고
ㅎㄹㅅㄷ박상현 2023.08.20 10:54
[@마다파카] 최원종 이 범죄자 새기가 자살한다고 했던 거를 믿어요?
인터넷이슈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18146 만취 해군 부사관 60대 택시기사 폭행 댓글+6 2023.07.18 12:14 2977 6
18145 사고 후 내부 모습 공개 된 오송지하차도 댓글+4 2023.07.18 12:09 4377 5
18144 한포대에 3만원하는 국산 천일염의 정체 댓글+4 2023.07.18 11:20 3698 2
18143 요즘 공무원을 빨리 그만두는 이유 댓글+9 2023.07.18 11:19 4639 8
18142 인테리어 공사 양해 구한다고 직접 한우 세트 돌린 탑스타 부부 댓글+3 2023.07.18 11:18 4414 13
18141 오송 지하차도 침수 현장에서 인명을 구조한 남색 셔츠 의인의 정체 댓글+1 2023.07.18 11:14 3613 6
18140 천주교 원주교구 근황 댓글+9 2023.07.17 09:05 5231 17
18139 정지선 위반 차량이 80% 감소한 이유 댓글+6 2023.07.17 09:02 4823 6
18138 지금 미국에서 논란인 영화 댓글+6 2023.07.17 09:01 5663 14
18137 깜짝...바디프로필의 현실... 댓글+9 2023.07.17 09:00 5554 6
18136 "공사로 둑 일부러 열었다…명백한 인재" 오송 주민 분통 댓글+3 2023.07.17 08:58 4178 6
18135 사흘간 712mm 쏟아진 군산.."사전 대비로 인명피해 '0'" 댓글+11 2023.07.17 08:55 4113 8
18134 목숨건 산책은 제발 그만... 5억 들인 차단문도 뚫렸다 댓글+11 2023.07.17 08:54 3990 3
18133 만취한 아내를 부축해서 귀가하다 살인범으로 몰린 남편 댓글+4 2023.07.17 08:52 3915 5
18132 에어컨 없던 90년대 무더위 버티던 방법 댓글+8 2023.07.17 08:50 4178 3
18131 타임즈에서 주목하는 야쿠르트 아줌마 댓글+8 2023.07.17 08:49 4895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