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스쿨버스에서 학생들을 구한 13살 아이

달리는 스쿨버스에서 학생들을 구한 13살 아이

 


지난 4월 26일. 미국 미시간주의 한 학교에서

학생들을 태우고 하교하던 스쿨버스의 기사가

무전을 통해 [현재 상태가 좋지 않아 잠깐 차를 세우겠다]

라고 전달했지만 미처 정차시키기 전에 자리에서 실신하는 사건이 발생,




 


차량이 균형을 잃고 흔들리는 것을 바로 눈치 챈

한 학생이 바로 뛰어나와 버스의 브레이크를 밟고

기어를 P 로 변속해 차량을 정차시킨 뒤


다른 학생들에게 911 에 신고해달라며 요청하며

패닉에 빠진 60명이 넘는 다른 학생들을 진정시킴





아직 부모님이 휴대폰을 사주지 않아

다른 학생들이 스마트폰을 볼 때

버스기사의 이변을 바로 눈치챘던

13살 딜런군의 장래희망은 소방사로


현지 시의원과 경찰,

학부모와 학교에서 "영웅" 이라며 칭찬을 받으며

집 앞에 "히어로" 명판이 붙은 선물도 받게 됨


* 아버지 인터뷰 : “그는 내 무릎 위에서 시골길을 운전해왔고, 약 4살 때부터 진입로로 들어갔다. ... 그는 좋은 운전자야."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다크플레임드래곤 2023.05.03 09:05
어... 다 좋았는데... 4살부터 운전이요...?
아버님...?
거신 2023.05.03 09:53
[@다크플레임드래곤] 아빠 무릎 위에 앉아서 운전하는 걸 같이 봤다는 걸 말하고 싶었던 듯 ㅎㅎ
둡둡둡 2023.05.03 11:0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스마트폰을 안사줘서ㅋㅋㅋㅋ
인터넷이슈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17939 21년 양주 고깃집 모녀사건 근황 댓글+1 2023.06.20 10:03 4383 8
17938 충주시 공무원이 말하는 축제바가지의 근본적이유 댓글+10 2023.06.19 16:25 5086 8
17937 미국 스타벅스 근황 댓글+6 2023.06.19 16:24 5523 10
17936 성폭행 피해자 부: 한국만 아니었으면 총으로 쏴죽였다. 댓글+7 2023.06.19 16:23 5028 9
17935 부산 대기업 계열사 다니는데 육아휴직 복귀하니 서울로 발령남 댓글+4 2023.06.19 16:18 4350 8
17934 한문철도 놀란 무단횡단 사망사고 경찰의 처분 댓글+4 2023.06.19 13:53 4700 14
17933 민가에 나타나 포획도중 사망했다는 반달곰 댓글+15 2023.06.19 13:27 4156 6
17932 17살 고등학생 한강라면 투신 사건 정리 댓글+1 2023.06.19 10:31 5287 14
17931 '두 아이 아빠' 의혹 불거지자....자숙선언한 명문대 출신 승려 댓글+2 2023.06.18 15:10 5019 9
17930 드디어 바뀐다는 자동차 보험제도 댓글+6 2023.06.18 15:09 5357 12
17929 학폭 피해자 소송 불출석했던 권경애 변호사 근황 댓글+7 2023.06.18 15:08 4510 14
17928 주 94시간, 월 210만 원…드러난 '염전 노예' 실태 댓글+3 2023.06.18 15:07 4181 11
17927 폐암 환자에 예비군 연기 불가 통보 댓글+2 2023.06.18 15:05 3810 7
17926 IS 조직원 신고했다가 한국에서 쫒겨나게 생겼던 외국인 근황 댓글+5 2023.06.18 15:05 4474 15
17925 영업불가능 회센터에 준공허가 내준 시흥시, 결국 죽음 불러 댓글+3 2023.06.18 15:03 3877 8
17924 임용 된지 한달 만에 자살을 선택한 신입 공무원 댓글+3 2023.06.18 15:01 3968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