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야 의경의 지원률이 꽤 높지만 2010년 이전까지만 해도 의경의 경쟁률이 미달일 정도로 인기가 없었음
왜냐하면 육,해,공에 비해 어마어마한 부조리와 시위를 막는다는 전제하에 폭행과 욕설이 허용되었기 때문
군대야 윤일병사건이 터진 이후 부조리가 거의 없어졌지만 의경은 2011년 발생한 '이 사건' 때문에 180도 탈바꿈되는 계기가 됨
이 사건이 바로 의경 출신이면 알만한 '307 전경대 사건'
2011년 1월 23일,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307 전경대에서 6명의 의경들이 집단 탈영 후 PC방에서 서울지방경찰청 홈페이지를 통해 가혹행위를 신고하는 사태가 발생함
이 때까지만 해도 걍 부대 선임들 몇 명 영창보내고 끝날 것이라 다들 예측하였으나...
경찰청: "야 청장님이 부대 폭파시키고 해당 지휘관들 옷 벗긴 후 구속수사 하겠다는데...?"
307전경대 간부들: ???
전설의 307전경대 부대폭파 사건이 발생함. 당시 청장은 부임하자마자 부조리와의 전쟁을 선포하였는데 때마침 307전경대 사태가 터져버린 것
이후 경찰청은 엄청난 내부 부조리 척결 작전에 나서게 되는데...
1) 전국 지방청에 실태조사를 벌여 가혹행위 전경들과 이를 방조한 경찰관들까지 줄줄이 사법처리 할 것
2) 사고가 터진 부대는 이유 불문하고 무조건 부대해체 시킨다
3) 해당 부대 지휘관들은 무조건 해직 후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한다
라는 파격적인 부조리 척결정책을 실시하였고
2010년까지 미달이 떴을 정도로 기피하였던 의경은 이후 수십대 1의 경쟁률을 달성할 정도로 인기가 높아졌다.
(2011년 7월 전의경 생활문화 개선 보고회의 한 모습)
기안의 노병가와 뷰티풀 군바리의 의경 부조리는 전부 2011년 이전의 모습을 바탕으로 한 것이며 2011년 이후엔 아예 다른 보직이라 할 정도로 줄어들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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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정부 이후 계속 의경 감축하려고해서 아다리 맞은거.
의경줄이고 경찰기동대뽑아서 취업율 유지했자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