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씨와 박씨가 발견한 돌반지 43개 꾸러미
-경기 여주시 환경미화원 윤갑식(51)·박태훈(49)씨는 10월 19일 새벽 한 할인마트 인근 의류재활용품 수거함 옆에 버려진 핸드백 발견.
-핸드백 안에 돌반지 43개가 들어 있는 것을 확인, 근무를 마친 뒤 곧바로 여주경찰서에 신고.
-경찰은 CCTV 영상을 분석, 인근 주민이 의류재활용품 배출과정 중 핸드백을 실수로 놓고가는 장면 확인.
-10월 28일 해당 주민에게 핸드백과 함께 금반지를 전달.
-여주경찰서는 이날 환경미화원 2명에게 표창장과 함께 우리동네 시민경찰 배지를 수여.
-윤씨와 박씨 모두 아이 키우는 입장에서 돌반지를 잃어버린 주인을 생각하니 욕심을 낼 수 없었다고.
-본연의 일을 한 만큼 표창장 수여 사진을 배포하지 말아달라고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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