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VSFfs]
영화가 보여주는 단면적인 모습만 본다면 크게 와 닿는 느낌은 없다고 저도 느꼈습니다. 하지만 그 이면에 담긴 자본주의의 폐해? 극단으로 치닫는 양극성을 관통하고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현대 사회에 경종을 울리는 메시지를 담고 있었다는 점에 있어서 영화를 전문적으로 공부하고 연기하고 있는 배우들에게는 다른 의미로 와 닿았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합니다.
[@SDVSFfs]
1. 영화는 취향을 많이 탐. 본인이 남들과 다른 취향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전혀 이상할게 아님. 오히려 남과 비교하면서 어떤 영화적 안목을 제한하는게 더 좋지 않은 버릇임. 영화를 많이 보다보면 진짜 좋은 작품인걸 알겠는데도 본인과 호흡이 맞지 않는다던지 내용이나 메세지에서 가치관이 다르다던지 여러가지 이유로 별로 감흥이 없는 경우가 많음.
2. 그렇지만 영화도 역시 내공이라는게 필요한 매체이기는 함. 단순 오락 영화는 그런게 필요없지만, 영화의 깊이나 성향에 따라서 배경이 되는 충분한 인문학적인 지식이나 영화적으로 다양한 장르의 풍부한 경험이 없으면 온전히 그 영화의 맛을 느끼기 어려운 작품들도 있음.
3. 결론은 취향은 존중해야한다. 하지만 본인 자체가 단순히 영화는 재미지 오락이지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좀 피상적인 유희만 즐기느라 다양한 장르와 깊이의 영화를 볼 안목이 발달하지 않을 수도 있다. 굳이 영화를 그렇게 깊이 즐기지 않는 소비자면 상관없지만, 좀 제대로 보고싶은 사람이라면 영화도 공부가 필요한 매체임은 확실함. 많이 공부하고 잘 알수록 더 다양한 장르를 섭렵할수록 보이는게 많아짐.
영화도 그런거죠.. 뭐 그렇게 신경쓰실일은 아닌듯요.. ㅎㅎ
대중의 압도적 지지와는 별개죠! 이상하실게 없습니다ㅎㅎ
저도 많은 사람들이 재미있다고 칭찬하던 몇몇 영화 보고, 어 나한텐 아니네 이런 적 많습니다
이상할 거 없습니다
SDVSFfs님보고 뭐라 하는 놈이 이상한 놈이죠
두번 정도봐야 이해하는 편이긴 합니다
2. 그렇지만 영화도 역시 내공이라는게 필요한 매체이기는 함. 단순 오락 영화는 그런게 필요없지만, 영화의 깊이나 성향에 따라서 배경이 되는 충분한 인문학적인 지식이나 영화적으로 다양한 장르의 풍부한 경험이 없으면 온전히 그 영화의 맛을 느끼기 어려운 작품들도 있음.
3. 결론은 취향은 존중해야한다. 하지만 본인 자체가 단순히 영화는 재미지 오락이지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좀 피상적인 유희만 즐기느라 다양한 장르와 깊이의 영화를 볼 안목이 발달하지 않을 수도 있다. 굳이 영화를 그렇게 깊이 즐기지 않는 소비자면 상관없지만, 좀 제대로 보고싶은 사람이라면 영화도 공부가 필요한 매체임은 확실함. 많이 공부하고 잘 알수록 더 다양한 장르를 섭렵할수록 보이는게 많아짐.
소재자체는 솔직히 엄청 대단한 소재는 아닌데 그 별거 아닌 소재를 쓰는 스토리에서 긴장감을 계속 끌고가면서 마지막에 몰아치는거까지 저렇게 구성할수 있는 감독은 몇 없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