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건 근데 저렇게 자랑스럽게 얘기할 문제가 아님. 부부가 같이 살면 당연히 신비감은 떨어지고 처음처럼 스킨십을 하기 어려운건 사실인데, 그래도 저런 쪽으로 서로 노력을 해야하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너무 아무렇지도 않게 가족이니 그럴수있다고 포기를 해버림. 스킨십이 없는 커플이랑 금슬 좋은 커플이랑 부부관계 친밀도 자체가 다르고 건강부터 시작해서 모든 면에서 안좋은거고, 일단 남녀가 같이 사는데 가족이 됐으니 서로 스킨십을 안한다는건 대놓고 서로 외도하라고 방조하는거나 마찬가지지; 그러니 대다수의 한국 남녀가 요새는 흔하게 불륜하는걸 볼수가 있는거지; 요새 주변에서 진짜 핫한 성인 나이트 가보면 유부녀들 엄청 득실득실함. 가족끼리 그러는거 아니야라고 아버지로써 어머니로써의 역할로만 가정에서 지내는건 서로 남자와 여자로써의 인생을 존중하지 않는 무책임한 행동이지. 물론 가장 큰 원인이 직장다니면서 피로한게 크긴 하지만, 정상적인 부부는 아무리 그래도 부부관계 최대한 노력해서 하려고 함. 저렇게 몇년씩 관계없이 지내는 부부치고 정상적으로 사는 부부 못봄. 남자는 주로 밖에서 사먹고, 여자는 나이트를 다니던지, 결백하다고 해도 서로 짜증 오지게 부림.
[@냉탕과온탕사이]
맞아. 내가 그렇게 이혼 했거든. 연애땐 미친듯이 불났는데 결혼하고 애기 낳고 결혼생활 8년동안 5번도 안한거 같아. 8년중에 4년은 별거 했으니까 4년동안 1년에 한번한거지. 물론 오랜 연애와 결혼생활까지 했으니 애틋한 마음은 언제라도 있어. 지금도 사이 좋거든. 내 생각엔 이혼하는게 나아. 섹스가 없이는 부부싸움이 정리가 된게 아니야. 누간가가 참든지 언젠간 다시 더 크게 터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