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 결과 15개 아파트 단지 지하주차장에 '전단보강근'이 제대로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무량판 구조는 보 없이 기둥이 직접 슬래브를 지지하기 때문에 기둥이 하중을 견딜 수 있도록 철근을 튼튼하게 감아줘야 한다. 그런데 필요한 만큼의 철근을 쓰지 않았다는 것이다.
또 10개 단지는 설계 미흡으로 철근이 빠져 있었다. 구조계산이 제대로 되지 않았거나, 구조계산은 제대로 됐으나 설계 도면에 전단보강근 표기를 빠뜨린 사례가 나왔다. 이밖에 5개 단지는 시공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철근이 빠진 15개 아파트의 콘크리트 강도는 설계 기준 강도를 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문제가 드러난 곳 중 이미 입주를 마친 곳은 5개 단지다.
LH는 입주한 4개 단지에서 정밀안전점검을 추진 중이다. 이 단지에서는 보완 공사를 할 예정이다. 1개 단지에 대해서는 현재 보완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예전엔 녹슬어서 부러지기 쉬운 철근같은 싼 폐자재로 바꿔치기라도 했는데
너도나도 한몫챙기려다보니 점점 심해지면서 하나둘 빼먹다가 결국엔 순살까지 간거
결국 시공사가 갑이 되는거야
아무리 감독을 좋은놈을 써봐라 그 감독을 고용한놈이 시행산데
시공사에서 태클들어오면 시행사에서 감독한테 살살해라 할껀데 ㅋㅋㅋ
구조가 이상해
특히나 건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