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56/0011532364?sid=102
영상 속 생존자들과 사망자 유가족은 참사에 대한 책임을 서로 미루는 관계 기관들이 부끄러움을 느끼길 바란다며 영상 보도에 동의했습니다.
거세게 들이치는 물살 탓에 얼마 나아가지도 못하고 다시 지하차도 안쪽으로 떠밀려 되돌아 오고 맙니다.
마지막까지 재난 대응 기관 어느 한 곳의 도움조차 받지 못한 채 스스로 필사의 탈출을 감행해야 했던 영상 속 네 명 중 한 명은, 끝내 지하차도를 빠져나오지 못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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