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공무원이 말하는 축제바가지의 근본적이유

충주시 공무원이 말하는 축제바가지의 근본적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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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젤리 2023.06.19 17:02
솔직히 공무원들 인력 분배가 엉터리임
개바쁜데도 많고 한량도 개많다는..
특히나 나이많은 애들은 일도 안함
크르를 2023.06.19 17:36
[@종합젤리] 50대 이상 은...그냥 장부에 이름만 올라가 있는거지..

40대 이하가 거의 대부분 일함.
빠르꾸르 2023.06.19 18:59
[@크르를] 2030애네가 빡세게 굴지 40위로는 한량이 따로없음
오구링 2023.06.20 09:10
[@빠르꾸르] 케바케고 50대인데도 팀장 못단사람들 있어서 오래된 팀장급 아니면 한량짓 못함
시군은 6급부터 팀장이고 도는 5급부터 팀장임
마다파카 2023.06.19 22:20
왜 한명인거지
나머지는 무슨 바쁜업무를 하길래?
오구링 2023.06.20 09:21
[@마다파카] 지자체에 크게 3가지로 직원들이 있음.
공뭔(임기제 포함), 공무직(공뭔×), 기간제
전체 직원에 공뭔은 2/5정도 나머지 공무직이나 기간제,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칼출근 칼퇴근은 공무직이나 기간제들이 그런거고 공무원은 기본 10시 11시에 퇴근함.
이유 : 지자체 보조사업 증가와 업무분장은 어려움
일반적으로 예산이 딸려오는 업무는 책임소재가 있음. 공뭔은 책임소재가 있는 자고 공무직은 책임소재가 없다고 함. 모든 사업에는 단돈 몇십만원이라도 붙어있어서 책임소재가 필요한 업무인데, 중앙부처 왈 책임소재가 없는 공무직한테는 업무를 맡기지 말고 공뭔이 사업을 맡고 공무직은 보조를 맡아라 이럼.
솔직히 업무하다 보면 보조는 필요없고 주업무를 맡을 사람만 필요한데 공무직이나 기간제는 하루종일 가만히 있다가 퇴근하는 경우가 더러임.
결국 남은 업무량은 공무원이 다맡아함.
결론 : 사업은 많고 공뭔인원도 많다고 생각하는데 그중 공뭔(진)은 2/5정도, 지자체 직원 늘려도 실상 공무직이나 기간제라, 인원만 많아보이지 공뭔(퇴직,신규 비율을 거의 맞춤)은 일정하고 개바쁨
ps. 일 열심히 하는 공무직 기간제도 있으나 업무총량은 공뭔이랑 비교도 안되고, 어느 지자체든 대부분 실상은 비슷할거라 생각
이게왜존재해 2023.06.19 22:54
시청이나 구청 홈페이지에 직원 조직도 보시면 업무량이 어마어마합니다...
축제 담당자가 저 축제 업무 하나만 하는게 아니며, 챙겨야 할 부분이 정말 많아요..
luj119 2023.06.20 07:22
축제 담당이라고 해서 저것만 하겠나..
원래 하던일 있는데
축제 생기니까 니가 저것도 좀 해라.. 겠지
anjdal 2023.06.20 12:18
담당이 한명이니까 관리부실이지.
한명이라 어쩔수없다는 손놓겠단 얘기고,
근본적인 문제는 상인의 욕심이 아니라
제도개선에 나서질 않으니 생기는 문제
오지게좋아여 2023.06.21 11:46
참고로 대한민국 지자체 공무원수는  타 선진국에 비하여 매우매우매우 부족하다는거, 열악하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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