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지나가려다가 한자 남깁니다. 시대가 변하고 사람이 변했기 떄문에 수상을 거절하고 저작권을 지킨 작가분들이 잘하고 잘 못했고를 말하려는건 아닙니다. 물론 고인물은 썩기 마련이나 이상문학상에 저작권을 일부 위탁하는 것은 이상문학상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방법 중 하나로 볼 수 있습니다.
이상문학상을 받았다고 한들 책이 팔리는 것이 아닙니다. 다들 알겠지만 문학상을 받는 책보다 인스타에서 홍보질 많이 한 내용도 없는 책이 더 많이 팔리는게 현 시대입니다. 몇 년간의 저작권 위탁은 문학인들이 모두 다 같이 만들어온 문학인들만의 자존심이며 긍지입니다.
저작권을 확보해 수익을 창출하여 흥청망청 과소비를 한 정황이 아니라면 일각만 보고 논할 것은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통영굴전]
시대가 변하면 바꾸는 게 정상입니다
조선이 왜 망했습니까?
능력이 없어서요?
아닙니다
시대가 변하는 데, 거기에 바꾸지 못해서, 그럴 때를 놓쳐서 입니다
이상문학상이 만들어 질 때는 그렇게 하는 게 별 문제 없었는 지 몰라도
시대가 바뀌고 사람이 바뀌고 사람 생각이 바뀐 지금에서도 저러면 안 되죠
통영굴전님 말은 문학을 내세운 변명 밖에 되질 않아요
[@통영굴전]
기사에 저작권 논란이 처음도 아니라고 했고 계약서상 저작권 양도 규정이 예전부터 명시된게 아니고 43회부터 삽입된거였고 심지어 작가가 수정요청을 했을때 안된다고 했다가 수상거부 논란이 있자 규정을 삭제했다고 되어있는데, 그럼 작가의 대응이 옳았다는거죠. 저작권 위탁이 문학인들이 다 동의한 사항도 아니었던것으로 보여지는데요.
오히려 후배 문학인들의 권리를 위해 그 명예로운 수상을 거부한게 더 가치있고 잘한일 같은데요.
통영굴전 저새키 웃기네 ㅋㅋ 이 관행이 원래부터 있었던거여도 문제가 있는데 심지어 저 저작권 양도 조항은 최근에 생긴 조항임 ㅋㅋ 갑자기 생긴 조항에 관행 운운하면서 작가 저작권 빼았는게 무슨 상의 권위가 어쩌구 하는 개소리를 길게도 싸질러 놨네 ㅋㅋ 멀쩡히 발간된 책에 상하나 주고 저작권 3년동안 빼았는게 무슨 전통이고 권위냐?ㅋㅋ 작가가 돈을 무시하고 예술만을 추구하면 도대체 뭐로 밥을 먹고 돈을 벌어서 글을 쓰냐?ㅋㅋ 예술가는 예술을 창작하고 그 반대급부로 정당한 금전적 댓가를 추구하면 그게 자본주의에 굴복한거고 예술가가 아니라고?ㅋㅋ 예술은 땅파서 거저 만들어지냐 ㅋㅋㅋ
이상문학상을 받았다고 한들 책이 팔리는 것이 아닙니다. 다들 알겠지만 문학상을 받는 책보다 인스타에서 홍보질 많이 한 내용도 없는 책이 더 많이 팔리는게 현 시대입니다. 몇 년간의 저작권 위탁은 문학인들이 모두 다 같이 만들어온 문학인들만의 자존심이며 긍지입니다.
저작권을 확보해 수익을 창출하여 흥청망청 과소비를 한 정황이 아니라면 일각만 보고 논할 것은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조선이 왜 망했습니까?
능력이 없어서요?
아닙니다
시대가 변하는 데, 거기에 바꾸지 못해서, 그럴 때를 놓쳐서 입니다
이상문학상이 만들어 질 때는 그렇게 하는 게 별 문제 없었는 지 몰라도
시대가 바뀌고 사람이 바뀌고 사람 생각이 바뀐 지금에서도 저러면 안 되죠
통영굴전님 말은 문학을 내세운 변명 밖에 되질 않아요
거기서 상을 하나 만들었는데 자네한테 주기로했네 3년간 수입의 3%정도 무조건 줄수 있겠나?
이게 말이 된다고 생각한다니 ㅋㅋㅋ
한사람의 권리를 침해하면서 무슨...
이상문학상이 주는 명예와 영예를 얻기 위해 노력하고 문학계를 위해 양보 할 줄 알았던 선배작가나 후배작가들의 기회를 뺏은 측면도 있습니다.
김금희 작가에게는 문학이. 문화와 예술이 어떤 의미였을까요? 돈을 버는 수단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것으로 보여집니다.
당연히 개인이 부당하다 느낀 일에 부당하다고 말 할 수 있는 사회가 정의로운 사회가 맞습니다.
또한 김금희 작가가 소설을 어떤 의미로 대하든 그건 개인의 판단이니 존중해 줘야 하는것도 옳습니다.
하지만 대응하는 방법이 꼭 이것 밖에 없었나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오히려 후배 문학인들의 권리를 위해 그 명예로운 수상을 거부한게 더 가치있고 잘한일 같은데요.
자기의 피땀 노력으로 만든 작품을
고작 수상하나 때문에 3년간 양도해라고?]
반대로 말해보자.
내가 상장하나 만들어줄테니.
님월급 3년.
다 저한대줄수있음?
안주면 님 자본주의에 굴복한분이네.
이미 굴복한 님이 남에게 이레라 저레라 할건아닌거고.
그럼 그 상이 라는게 대체 먼데 그걸로 작품의 주인이 되버리는거지??
그걸 작가의 창작에 대한 순수성과 상업성과 자본주의까지 들먹거리는...
잘못된건 바껴야 하는 정의로운 사회를 이야기하고
작가가 자신의 작품에 대해 상업적이든 머든 개인의 판단이라고 까지 이해한다면서
도무지 앞뒤가 안맞는 논리와 전개를 펼치는...
그냥 지나가세요
당연히 수상자가 거부하니까 화제가 되지 사시존치모임 애들처럼 허수아비 같은 애들이 목소리 내봤자 화제 되냐?
위에 긍지 어쩌고 하면서 궤변 늘어놓는데 창작자에게 저작권 보장해주는 게 기본적으로 지켜져야 할 권리 아님? 기본적인 권리 조차 지켜주질 않는데 뭔 개소리야
마치 저 사람이 잘나가는 판 깨놓은것처럼 말씀하시네요
정말 그랬다면 많은 사람들이 지금 이 일이 잘못되었다 느낀겁니다
제발 생각좀 하고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