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서 4만원에 사먹은 한우, 원가는 5천원?

마트서 4만원에 사먹은 한우, 원가는 5천원?




대형마트 한 켠에서 한우 할인이 진행 중이지만 선뜻 손이 가지 않습니다. 






한우 안심 300g짜리 한 팩의 마트가격은 4만 원이 넘습니다 . 

하지만 한우 도매가격은 지속적으로 하락 하면서 1kg당 1만 5000원, 같은 300g 기준으로 5천 원도 안됩니다 . 


원가격인 도매가가 소비자가의 8분의 1에도 못 미치는 셈 입니다. 




도축장에서 경매장, 도·소매점으로 이어지는 유통 과정에서 각각 이익을 남기면서 소비자는 산지 가격 하락을 체감하지 못하는 겁니다 . 




그 사이 사료값을 비롯한 생산비는 30% 이상 올라 정작 한우농가는 소 한 마리를 팔 때마다 200만 원 안팎 적자 를 보고 있습니다. 




결국 성난 한우 농민 1만여 명은 서울 여의도에 모여 대규모 집회를 열고 사료값 인하와 한우산업 육성을 위한 한우법 제정 등을 요구했습니다. 







같은 한우, 다른 가격. 한우값을 둘러싼 농가와 소비자들의 서로 다른 불만 속에 시선은 국회와 정부로 향하고 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374/0000390935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그리하믄 2024.07.05 15:58
산지에 가도 싸지 않은데 누가 알아줄까
야야야양 2024.07.05 16:55
우리나라 유통 구조를 바꿔야함.
정작 생산자들은 이익을 못보고 중간 유통업자들만 배불림
다크플레임드래곤 2024.07.05 17:21
산지(평창, 횡성 등)에 가서 정육식당에서 먹어도
절대 저가격 안나오잖아
저거 누가 다 처먹는거야 그럼??
길동무 2024.07.06 00:30
[@다크플레임드래곤] 산지나 아니나 유통구조는 똑같음
짱규 2024.07.06 09:41
[@다크플레임드래곤] 바부 과일 꽃 생성등 경매하는 것들 구조가 넘 복잡해서 짜증나는 것임
스랄스랄스랄 2024.07.06 15:57
[@다크플레임드래곤] 산지가 , 말만 산지지 그냥 소매업자들임 거기는.

농민이 직접 도축해서 식당하는게 아니다 보니, 그냥 월세같은 고정비용이 싸서 도시보다 조금 싼거지

사실 그냥 소매라고 봐야 함.
커맨드 2024.07.05 18:16
한우만 그런가? 새삼스럽게 ㅋ 모든게 다그래 ㅋㅋ 돈버는건 중간이야  생산자 소비자만 봉이야
흐냐냐냐냥 2024.07.05 19:59
이익은 중간만 보는거지
똥뿌지직1234 2024.07.07 15:40
사과나 과일도 과피아라 할정도로 썩음
인터넷이슈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19435 입주 직전에 날벼락 김포 아파트사용승인 불가 댓글+11 2024.01.10 22:03 4941 6
19434 "찬성 177표" 이태원특별법 통과, 국민의힘 퇴장..유족들 '눈물' 댓글+21 2024.01.10 21:47 5522 12
19433 상가소멸의 수순을 걷고있는 서울 대표 패션상권 댓글+13 2024.01.10 17:43 5191 6
19432 펩시, 까르푸에서 판매 거부 당한 이유 댓글+4 2024.01.10 15:01 4732 9
19431 누수없다는 말에 빡쳐서 건물 뜯어버린 건물주 댓글+9 2024.01.10 14:40 5293 15
19430 폰보는척 지나가는 여성에게 어깨빵 치고 도망간 남자 댓글+5 2024.01.10 14:10 4669 2
19429 난처한 뺑소니 사고 댓글+8 2024.01.09 18:31 5478 13
19428 고객 몰래 바뀐 요금제 댓글+2 2024.01.09 18:02 5487 9
19427 인건비 줄일려고 도입한 테이블오더 수수료만 더 나온다는 자영업자들 2024.01.09 16:46 4427 3
19426 일본 뉴스에 나온 쓰나미 오는데 지나가는 할머니 구한 사람 2024.01.09 16:04 4534 10
19425 면허 없는 70대女…“차 사고 400만원 배상이요?” 황당 2024.01.09 14:23 4197 2
19424 서울 명동 근황 댓글+6 2024.01.09 14:22 5870 15
19423 "군복무 BTS멤버로 돈벌이" 소속사, 軍위문편지앱 '더캠프'에 경고… 댓글+1 2024.01.09 14:21 4013 4
19422 차 안에서 일가족 3명 숨진 채 발견…"아홉 살 딸 아파 힘들어" 댓글+5 2024.01.09 13:24 4163 5
19421 '아기 울음' 신고에 출동했다가 '등하원 도우미'가 된 경찰관 사연 댓글+9 2024.01.07 20:48 5374 27
19420 특전사들이 전역하는 이유 댓글+8 2024.01.07 20:47 6397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