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nkstar19]
우리 원화를 주고 달러를 받아오는거기 때문에 통화교환이고 빚은 아닙니다 최초 환율로 빌려오고 만기일이 되면 만기일의 환율이 얼마던 최초환율로 돌려받기때문에 지금보다 원달러 환율이 안정되게 되면 저희쪽에선 원화가치를 보장받을수 있기에 손해 보는건 없습니다. 이런 최강 우방국이 있기에 우리나라도 버틸수 있는거죠
[@000r]
도와준다는 말도 틀린건 아닌데, 첫번째는 통화 스와프한 국가들은 어느정도 세계 경제에 영향력이 있는 국가니까 이들 중 한두개 국가라도 경제가 무너지면, 줄줄이 무너져서 미국경제에도 영향을 미치니 선제 조치를 하는거라 보면 되고
두번째는 지정학적 특성일 수도 있는데, 경제위기가 오면 사회불안으로 이어지고 이게 안보불안으로 까지 영향을 미치니 전략적으로 우리나라를 끌어올릴 수 밖에 없다는 이유도 있는데 트럼프 성향 보면 이게 맞을 수 싶나 하겠지만, 통화 스와프 승인은 대통령이 하는게 아님
조금 보충하자면
1.'통화스왑'은 특정 시점에서 원화와 달러의 교환비를 정해서 일정 기간 동안 그 비율로 원화와 달러를 교환하는 것임.
예를 들어 3/19 기준 환율이 1달러: 1200원인데 3/20 기준 환율이 1달러:1250원이면 원화를 갖고 있을 수록 손해. 따라서 얼른 원화를 달러로 바꾸죠. 그런데 이게 증폭되어 1달러: 1500원 아니 2000원이 되면 모두 달러로 바꾸게 되고 결국 한국은행 보유 달러는 모두 소진되고 외환 시장은 붕괴됨.
2. 그런데 통화 스왚으로 3/19 기준 환율 1200원을 1개월 후에도 그대로 유지한다면 외환 시장 붕괴를 막을 수 있음. 이게 가능하려면 달러를 발행하는 미국 연준에서 허용해야 한다는 것임.
3. 본문에서 사용한 해외 자본이라는 표현은 잘못된 것임. 굳이 [자본론]까지 언급할 필요도 없지만 자본을 외국 통화로 표시한 것이지 자본의 국적은 정의할 수 없음.
4. 그럼에도 경제 위기가 발생하면 원화를 버리고 달러로 갈아타는 건 금이나 달러가 안전자산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임.
5. 그러나 송흥방의 [화폐전쟁]을 보면 달러 역시 지난 1세기 동안 지속적으로 실물가치가 하락하고 있음. 따라서 금이나 달러 역시 안전자산은 아님. 그리고 경제 위기도 시장상황에 공포를 느끼기 때문에 일어나는 거지 실물 경제 자체가 위기 상황을 맞는 것은 아님.
6. 정리해서 말하자면 주식이나 환율시장은 민주주의도 아니고 그냥 큰 손들이 노는 장소임. 어떤 상품이나 화폐가 돈이 된다고 판단해서 그리 몰리는 거고 그런 믿음이 깨질때 97년, 2008년 그리고 이번 같은 시장 상황이 나온다고 생각함. 마지막으로 통화 스왚에 대한 평가는 꼭 좋은 것만 있는 것은 아님. 경제학 전문 서적을 읽어보고 각자 판단하시길.
저 액수는 국가가 필요한 달러에 비하면..
아주 하찮은 액수..
하지만 저 일이 중요한 의미가 되는것은
당연하게도 미국은 아무나하고 통화스왑을 하지 않음..
통화스왑을 해도 미국에 손해날일이 없는 국가하고만 통화스왑을 함.
따라서 대한민국의 달러거래엔 문제가 없다고 인증서를 써준것.
원화가치 떨어지면 좆되니까
미국이 달러를 이용해서 원화가치를 보증해주는거죠.
참고로 일본, 중국, EU, 영국 등 세계 주요무역통화국 빼놓고는
우리나라가 제일 먼저 통화스와프를 체결했어요.
통화 스와프 규모도 08년(MB정부) 금융위기 당시 체결했던 300억달러의
2배 수준이고요.
떨어지는 주식/높아지는 환율을 방어하는 데
이것만한 처방이 없어요 사실.
조만간 동유럽에서도 IMF에 구제금융신청할 나라 나올듯.. 1순위가 이탈리아겠지만
두번째는 지정학적 특성일 수도 있는데, 경제위기가 오면 사회불안으로 이어지고 이게 안보불안으로 까지 영향을 미치니 전략적으로 우리나라를 끌어올릴 수 밖에 없다는 이유도 있는데 트럼프 성향 보면 이게 맞을 수 싶나 하겠지만, 통화 스와프 승인은 대통령이 하는게 아님
외국인 투기세력들이 함부러 환투기 하기가 눈치보이고
외국인 주식투자자들도 달러화가 일정부분 안정화될 것이니
투자 자본을 마구잡이로 뽑아가는 것이 일정부분 진정된다는 것임.
물론 한국만 이뻐서 해주는건 아님. 기축통화국이 세계적인 금융 공포를 예방하고 완화시키는 조치 중 하나라고 보는게 맞음.
1.'통화스왑'은 특정 시점에서 원화와 달러의 교환비를 정해서 일정 기간 동안 그 비율로 원화와 달러를 교환하는 것임.
예를 들어 3/19 기준 환율이 1달러: 1200원인데 3/20 기준 환율이 1달러:1250원이면 원화를 갖고 있을 수록 손해. 따라서 얼른 원화를 달러로 바꾸죠. 그런데 이게 증폭되어 1달러: 1500원 아니 2000원이 되면 모두 달러로 바꾸게 되고 결국 한국은행 보유 달러는 모두 소진되고 외환 시장은 붕괴됨.
2. 그런데 통화 스왚으로 3/19 기준 환율 1200원을 1개월 후에도 그대로 유지한다면 외환 시장 붕괴를 막을 수 있음. 이게 가능하려면 달러를 발행하는 미국 연준에서 허용해야 한다는 것임.
3. 본문에서 사용한 해외 자본이라는 표현은 잘못된 것임. 굳이 [자본론]까지 언급할 필요도 없지만 자본을 외국 통화로 표시한 것이지 자본의 국적은 정의할 수 없음.
4. 그럼에도 경제 위기가 발생하면 원화를 버리고 달러로 갈아타는 건 금이나 달러가 안전자산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임.
5. 그러나 송흥방의 [화폐전쟁]을 보면 달러 역시 지난 1세기 동안 지속적으로 실물가치가 하락하고 있음. 따라서 금이나 달러 역시 안전자산은 아님. 그리고 경제 위기도 시장상황에 공포를 느끼기 때문에 일어나는 거지 실물 경제 자체가 위기 상황을 맞는 것은 아님.
6. 정리해서 말하자면 주식이나 환율시장은 민주주의도 아니고 그냥 큰 손들이 노는 장소임. 어떤 상품이나 화폐가 돈이 된다고 판단해서 그리 몰리는 거고 그런 믿음이 깨질때 97년, 2008년 그리고 이번 같은 시장 상황이 나온다고 생각함. 마지막으로 통화 스왚에 대한 평가는 꼭 좋은 것만 있는 것은 아님. 경제학 전문 서적을 읽어보고 각자 판단하시길.
아주 하찮은 액수..
하지만 저 일이 중요한 의미가 되는것은
당연하게도 미국은 아무나하고 통화스왑을 하지 않음..
통화스왑을 해도 미국에 손해날일이 없는 국가하고만 통화스왑을 함.
따라서 대한민국의 달러거래엔 문제가 없다고 인증서를 써준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