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월, 서울의 한 대형병원 산부인과에서 인턴으로 수련을 받던 A 씨.
수술 대기 중이던 여성 환자의 신체를 반복적으로 만졌습니다.
A 씨는 개복 수술중에도 여성의 몸을 언급하면서 "좀 더 만지고 싶어서 수술실에 더 서 있겠다"는 말까지 했습니다.
여성 간호사에겐 대놓고 성희롱성 발언을 하는가 하면,
소아청소년과에서 교육을 받을 땐 의료 기구를 사용하다 어린이 환자가 다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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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해도 잘먹고 잘살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