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완치’ 70대 대구 환자 1천만원 기탁

‘코로나 완치’ 70대 대구 환자 1천만원 기탁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전북 익산의 원광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완치된 70대 대구 남성이 감사한 마음과 함께 1천만원을 기탁했다. 


A씨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대구의료원에서 치료받다 증상이 악화됐고, 지난달 2일부터 원광대병원 음압 병동으로 전원됐다.


박철 호흡기내과 교수를 비롯한 의료진은 고령인데다 기저 질환까지 앓아 온 A씨를 남다른 주의를 기울여 치료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의료진들의 노력 덕분에 A씨는 입원 48일만인 지난 18일 완치해 대구 자택으로 돌아갔다.


A씨는 "힘든 일정과 음압 병동의 특수한 환경 속에서도 밤낮으로 정성을 다해 완쾌시켜준 의료진 모두에게 말로 다 할 수 없는 감사를 드린다"며 "큰돈은 아니지만 고마운 마음을 이렇게나마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88/0000644240


서로 돕고사는 대한민국이기에 어려운 시기도 잘 헤쳐나갈 수 있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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긁적 2020.04.22 22:05
진짜 멋지다
전설의왼발 2020.04.22 22:08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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