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개수수료 깎아줬더니..."이러면 다 죽는다" 담합 시도

중개수수료 깎아줬더니..."이러면 다 죽는다" 담합 시도





서울 가락동에서 반년째 공인중개사 사무실을 운영해온 김범준 씨

고객 사정을 보고 수수료를 깎아주거나, 청년이나 저소득층에겐 무료로 중개해주기도 하는데 뜻밖의 항의를 받았습니다


지난 2020년부터 수수료를 최대 절반 정도 깎아온 공인중개사 B 씨도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소속 다른 지회장에게 비슷한 요청을 받았습니다

거절했더니, 허위 매물을 올린다는 거짓 소문과 밤낮없는 협박 전화에 시달려야 했다고 말합니다



송파구 지회장 A 씨는 

손님을 가로채려고 무리하게 가격을 깎는 것을 지적한 것이라면서, 담합행위를 하자는 건 아니었다고 반박했습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도 

A 씨가 주변 중개업자들의 민원을 받고 공생하자고 요청한 것일 뿐, 김 씨를 협박한 건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서울 송파구청은 

A 씨가 불공정 거래 행위를 했다고 보고, 관련 규정을 준수하라고 지회에 권고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9BA6ut3Kk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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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ujsga 2023.05.22 10:31
여기저기 침투하는 플랫폼 상놈들은 저긴 왜 안 기어들어가냐?
사수미 2023.05.22 12:32
[@Doujsga] 보통 협회가 밥그릇 챙기려 장벽을 세우죠 옛날엔 병원에서 약도 제조했는데 약사회에서 막았고 세무사회도 회계사회 막고있죠
하반도우 2023.05.22 19:05
[@Doujsga] 없을리가요
의약분업이 원래는 맞는거고, 세무사랑 회계사도 주된 직역이 다른거 아님?? 엄밀히 따지면 오히려 회계사가 세무사 영역 침범하려는 걸로 알고있는데?
하반도우 2023.05.22 19:05
부동산정보는 prop테크라는 타이틀달고
Sk계열사에서 달달한 꿀빠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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