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냉면은 일반 냉면이랑 다르지. 일반 냉면은 그냥 식초 겨자랑 msg듬뿍 들어간 육수맛에 먹는거고, 평양 냉면은 msg들어가도 나름 육수 자체를 한우로 고아서 만드는 집들이 대부분인데, 면도 고구마 전분 면이 아니고 거의 80퍼센트 이상 메밀로 만드는데 가격이 안나가는게 이상하지. 한식이 왜 싸야한다는 인식이 있는지 모르겠음. 인건비나 다른 경비는 그렇다고 쳐도 한식이 제대로 만들면 재료값이 엄청 많이 들어가는 음식들임. 오히려 파스타가 원가 더 저렴하지 그냥 오일파스타 만든다고 하면 밀가루 건면이랑 베이컨같은 저렴한 고기에 마늘같은 채소만 넣고 치즈만 좀 뿌리면 끝인데. 평양 냉면같은건 몇시간씩 육수 고아서 고기도 썰어서 고명 만들고, 메밀 반죽해서 숙성하고 면도 다 뽑아서 그때그때 삶아서 내는건데, 동치미 국물까지 섞으면 동치미도 몇달전에 미리 만들어놔야하는 복잡하고 공정이 많은게 한식의 특징임.
[@사이버펑크]
복잡하고 공정이 많은게 한식의 특징임. ->>> 일식 양식에도 무수히 많은 조리법들이 많습니다. 한식만 특별하다는 식의 발언은 아닌것 같구요. 오일파스타 예로 드셨는데 잔치국수는요? 육수? 다시다 멸치 들어가면 끝납니다. 그리고 소면 삶아서 넣고 끝??
한식도 양식도 중식 일식 등등 여러 조리 방법이 있고 다 각색이 있는데 한가지 조리방법이 대단하다 특별하다는 그런 말씀은 다양성을 해치는게 아닐까요?? 또한 msg는 모든 재료에 들어 있습니다. 미원 소고기다시다 치킨스톡 이런 종류만이 msg가 아니라요...
맛을 알면 지불하지만 모르면 비싸다고 느껴진다고함.
고가 레스토랑 가면 이거먹을빠예 김치찌게 먹겠다 같은 말을 하는이유가
그음식의 맛을 몰라서 그렇다고 하더라.
그리고 냉면은 손이 많이 가정이 두개
육수랑
고기 고명 양념인데
육수는 그냥 단순히 재료 배합이라고 하지만
고기고명을 맛있게 만들어내는건 확실한 노하우라서.
(육수를 낸다고 고기고명은 노맛이 됨. 이걸 맛있게 만들어 내는 과정을 거쳤다면 가치가있지.)
그리고 육수 이야기만 나와서 자꾸 생략되는데.
면또한 노하우가 들어가기 마련인데 말이죠.
잘만든다면 만오천원 까지 낼가치가 있다고 생각함.
그리고 이집은 못하내가 아니라.
이집은 이런게 내취향이 아니니깐 내취향인 집을 찾아야지라고 생각하는 맛에
유명음식집 가는거 아님?
[@준시나]
이건 그냥 내 생각인데요
북한식 평양냉면이 생기기 전에는 냉면가격이 밥보다 비싸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비싼 북한식 평양냉면이 성공하면서 몇년 사이에 갑자기 저가형으로 운영하던 냉면집까지 덩달아 가격이 올라가더니 밥보다 비싼 곳이 계속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미운털이 박혀 있는게 아닐까요?
진짜 맛집아닌이상 차이없는거 같더라
무슨 10분의 1이여ㅋㅋㅋㅋㅋ
정신나간 소리 좀 자제해라.
한식도 양식도 중식 일식 등등 여러 조리 방법이 있고 다 각색이 있는데 한가지 조리방법이 대단하다 특별하다는 그런 말씀은 다양성을 해치는게 아닐까요?? 또한 msg는 모든 재료에 들어 있습니다. 미원 소고기다시다 치킨스톡 이런 종류만이 msg가 아니라요...
한식은 비쌀만한데 양식이 진짜 후려치기지 ㅋㅋㅋㅋ
피자비싼거봐 도미노 피자 한판에 3만원이 넘어감
시켜 봤더니 새우 8마리 올라간게 끝 심지어 냉동 새우랑 식감차이나 풍미 차이도 별 없더라
맛 똑같음.. 좀 더 맛있게 먹고 싶으면 고기나 고명 사서 올리면 됨.
물 끓이는데 3분..냉면 익히는데 30초~1분..
가격은 판매자가 소비자 눈치봐서 정하는거고. 소비자는 비싸면 안먹으면 됨.
냉면집들이 담합을 해서 다들 비싸게 파는 것도 아니고 싼집도 있고 비싼집도 있고 그런거지 뭐.
다만 식자재가 담합의 가능성이 있는 품목은 감시감독의 필요성이 있기는 함.
비싼돈 내고 맛있다고 먹는 사람 많으면 비싸게 파는거지
냉면 맛 비슷비슷하면 싼집가서 드세요.
수요와 공급이 맞으니 가격이 형성된거지 저 사람들이 담합이라도 했나요?
여기서 진짜 FM대로 만든 냉면 드셔본분있음?
맛을 알면 지불하지만 모르면 비싸다고 느껴진다고함.
고가 레스토랑 가면 이거먹을빠예 김치찌게 먹겠다 같은 말을 하는이유가
그음식의 맛을 몰라서 그렇다고 하더라.
그리고 냉면은 손이 많이 가정이 두개
육수랑
고기 고명 양념인데
육수는 그냥 단순히 재료 배합이라고 하지만
고기고명을 맛있게 만들어내는건 확실한 노하우라서.
(육수를 낸다고 고기고명은 노맛이 됨. 이걸 맛있게 만들어 내는 과정을 거쳤다면 가치가있지.)
그리고 육수 이야기만 나와서 자꾸 생략되는데.
면또한 노하우가 들어가기 마련인데 말이죠.
잘만든다면 만오천원 까지 낼가치가 있다고 생각함.
그리고 이집은 못하내가 아니라.
이집은 이런게 내취향이 아니니깐 내취향인 집을 찾아야지라고 생각하는 맛에
유명음식집 가는거 아님?
그냥 맛난 음식먹고싶으면 그냥 프랜차이즈가세요.
다른 냉면 놔두고 평양냉면만 때리는 느낌이 드네요.
북한식 평양냉면이 생기기 전에는 냉면가격이 밥보다 비싸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비싼 북한식 평양냉면이 성공하면서 몇년 사이에 갑자기 저가형으로 운영하던 냉면집까지 덩달아 가격이 올라가더니 밥보다 비싼 곳이 계속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미운털이 박혀 있는게 아닐까요?
다른 냉면집도 비교해서 써줘야 기사죠.
제목을 냉면집으로 해서 어그로 끄는 게 기사인가요?
아니면 기사 제목을 평양냉면으로 하던가...
그래서 국물용으로 푹~ 익혀서 부드럽게 만든후에 사용하는거죠.
또한 고기부위마다 국용이랑 구이용이 있는데 그나마 가장 싼부위가 양지아닐까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