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008년도쯤 신촌 현대 백화점 근처에서 20대 여성이 거품물며 쓰러지는걸 본 적이 있는데
그당시는 순간적으로 너무 당황하고 무서워서 119 버튼도 잘 못 눌렀었음.
그 20대 여성 옆에는 친구로 추정되는 또다른 여자가 울고불고 난리나고
난 119에 위치 설명을 덜덜 떨면서 하고 내 여친(현 와이프)도 무서워하고...
아무튼 구급대원들이 다행히도 빨리 왔었음.
쓰러지셨던 분이 잘 회복되었는지는 연락이 오진 않아서 모름.
CPR같은 심폐소생술 외에도 발작이나 간질로 인한 환자들에 대한 기초적인 응급처치 방법등도
평소에 배울 필요가 있지 않을까함.
잘못걸렸다간..
뭐가 우리를 이렇게 만든건가 ㅠ.ㅠ
스크롤 내리면서도 혹시? 설마? 걱정해야하는 이 상황이 참 씁쓸하고 웃기다...ㅎㅎ
싸움 말리며 도와준 사람이 쌍방으로 엮일 상황에서 증언 해주기 싫다며 쌩까던 년도 있었고,
생각(?)해보니 당시에 수치심을 느꼈던거같다며 걸고넘어지던 년도 있었고 등등 말도 아까울 정도로 ㅈ같은 사건들.
나라면 멀리서 119 신고 정도만 해주고 말듯..
그당시는 순간적으로 너무 당황하고 무서워서 119 버튼도 잘 못 눌렀었음.
그 20대 여성 옆에는 친구로 추정되는 또다른 여자가 울고불고 난리나고
난 119에 위치 설명을 덜덜 떨면서 하고 내 여친(현 와이프)도 무서워하고...
아무튼 구급대원들이 다행히도 빨리 왔었음.
쓰러지셨던 분이 잘 회복되었는지는 연락이 오진 않아서 모름.
CPR같은 심폐소생술 외에도 발작이나 간질로 인한 환자들에 대한 기초적인 응급처치 방법등도
평소에 배울 필요가 있지 않을까함.
그리고 구조하고도 성추행이나 갈비뼈 파손으로 고소 당하는 경우도 있었구요 그런 똘아이들까지 생각하면 사람 못구하겠지만...
시민영웅??? 안하고 말지 ㅋㅋ
눈물나게 보던중 기분이 더러워졌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