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의대 수석 졸업 피부과 의사
화장품 사업도 성공해서 현재 슈퍼카 10대 가까이 굴리심
과연 공부 비법이 뭔지 알아보자
흔히 어릴 때 책을 많이 읽어야 사고력이 길러지고
수능 언어나 수리 고난이도 문제를 잘 푼다고 생각하는데
단호박
그럼 사교육을 많이 받으셨을까??
자식 과외, 학원 뺑뺑이 시키면 좋은 대학 갈 줄 아는 엄마 저격
얼마 전 맘카페에 스카이 캐슬 보고 감명받아서
입시 코디 비슷한 거 좋은 방법 같다고 자기 아들 의대까지는 안바라고
서울대만 가도 감지덕지 글 올린 엄마 ㅂㄷㅂㄷ
오히려 고딩 때 스타, 당구에 빠져 살았다고 하시는데
아니 그럼 대체 진짜 공부 비법은 뭐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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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생을 노리고 우리와 같이 줫빠지고 그냥 일이나 하면서 살다 가자
50은 이미 정해진다.
반반씩 받아나오는 거지.
25는 자아가 생성되기 전,
보고 듣고 먹고 느끼고 맡고 하는 것들.
어른들은 기억도 못하는 거 무슨 의미가 있냐고 하지만 그게 전부 뇌에 영향을 끼친다고 한다.
그럼 나머지 25.
자아 형성된 후에 겪는 직,간접 경험.
그러나 이건 이미 75가 무의식과 의식을 거의 대부분 잠식했기 때문에 방아쇠 역할을 할 뿐이다.
공부해야겠다, 라고 맘 먹었다고 해도,
75가 비루하면 25로는 어느 정도밖에 올라갈 수가 없다란 뜻이다.
낮에는 공장에서 일하며 저녁에 공 차고 노력해서 그렇게 1부리그로 올라가 최고의 선수가 된
제이미 바디, 리키 램버트
티켓 판매원으로 일하며 공을 찬 앤드류 로버트슨
모든것은 나에게 달렸다
나는 더 높은곳을 향해 계속 달려갈 뿐이다
자리가 정해진 사람은 없다
- 제이미 바디 -
모든걸 재능이 결정한다 할 순 없지만
노력으로 커버되는건 한계가 있음ㅋㅋㅋ
유전, 머리 탓하는 거는 그냥 지가 노력 안 하는 거를 합리화하는 것. 겨우 수능에 머리, 유전 운운하는 게 웃기네.
위에서 계속 메시의 예를 드는데 메시는 세계에서 아니 전 인류를 통틀어서도 역대 최고의 축구선수라고 불린다. 그런 사람이 되려면 당연히 재능이 필요하다. 헌데 메시 정도가 아닌 훌륭한 선수정도는 충분히 노력으로 가능하다고 본다.
결론은 죽을만큼 노력해보기도 전에 머리 운운하지마라. 자기합리화 하지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