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던 피터슨은 인터넷에서는 페미니스트와 설전을 벌였던 사람으로 유명한데,
기본적으로 심리학자이자 대학교수임
그 사람이 IQ와 직업에 대한 주제로 대학에서 흥미로운 강연을 한 적이 있음
IQ가 116 이상 130 이하인 사람들은 전문직에 종사하는 경우가 많다
110 이상인 사람은 관리자 직종에서 근무하는 경우가 많다
103 이상은 자영업이나 일반 기술직에 종사하고
IQ의 평균치인 100에 근접한 사람들은 일반 직종에서 일하는 경우가 많으며
평균보다 약간 낮은 95 이상인 사람들은 그래도 숙련도가 필요한 직종에 근무하는 반면
하위 40% 미만인 사람들은 단순노동에 가까운 일에 근무하는 경우가 많다.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IQ에 따라서 창의적인 직종에서 근무하는지 반복적인 직종에서 근무하는지가 나눠진다는 것.
그러나 이것은 직업의 적합성에 의한 차이일 뿐이지 사람의 직업을 확정하는건 아니다.
다만 IQ가 높을수록 짧은 시간에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고,
그에 따라서 더 지능적인 면이 필요한 직업에 더 빨리 도달한다는 것.
그럼 이제 IQ가 하위 20% 미만인 사람들에게 알맞은 직업을 살펴보자
그런거 없음
실제로 인구의 15%나 되는 사람들이 IQ가 85 미만인 사람들임에도 불구하고
사회에는 그들을 수용할만한 직업이 남아있지 않음
거기다가 기술이 점점 발전하면서 똑같은 직업이라도 시간이 지날수록 직업이 요구하는 IQ는 더 높아지고만 있음.
예를 들면 편의점에서 일하는 수준만 봐도 상품 검수와 진열부터
POS기 조작, 시재점검, 물류 입수 및 정리 등등 엄청나게 복잡해짐
이는 IQ 하위 20% 미만인 사람들에게는 불가능한 일이라는 것
하지만 계속해서 낮은 IQ를 가진 사람들이 절벽으로 몰리고 있음에도 아무도 이 문제에 대해서는 거론하기 싫어함
보수주의자들은 "그 사람들이 노력을 안하니까 그런거임"이라고 말하고
진보주의자들은 "사람은 누구나 평등하기 때문에 교육과 훈련으로 해결할 수 있다"라고 말함
결국 둘 다 잘못된 시각으로 이 문제를 바라보고 있음
타고난 IQ 지수에 따라서 하위층에 있는 사람들은 점점 사회망 바깥으로 밀려나게 되고,
그 속도는 가속화될거임
이건 비단 지능 하위 20%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님
지금이야 하위 20%의 문제지 지날수록 하위 25%, 하위 30%까지 점점 치고 올라올꺼고
많은 사람들이 직업을 잃게 될 것
당장 단순 노동자들의 직업은 기계와 로봇에 의한 자동화로 싹 다 쓸려나가거나
중국이나 동남아쪽으로 공장이 이전되버림
아니면 공장에서 최저시급 받고 일하는 수준이거나
단순사무직도 예외없이 기술이 발전할수록 쓸려나갈거임
빨리 제도를 보완하지 않으면 타고난 지능이 곧 생존권과 직결되는 사회가 올 수 있다
특히 돈을 벌어서 가정을 책임져야하는 남자들이 엄청난 타격을 받을거임
구직활동을 포기하게 되고 우울증에 시달리고 실제로 스트레스로 인한 만성 통증이 발생할 거임
실제로 미국에서는 취업 절벽에 몰린 하위 지능 시민들이 정신성 약물로 살아가는 경우가 많음
IQ와 성격은 비례하지 않기 때문에 성실한 사람일수록 자신의 능력을 비관하게 되고 더 끔찍한 시간을 보내게 됨
자율주행 자동차의 개발로 운전기사가 그 첫빠따가 될거임
한국은 이미 택시기사 vs 카풀 논란으로 이미 전쟁을 치르고 있는데,
이게 선천적 지능에 의한 직업 선택 탈락의 연장선이라는 거
3줄 요약
1. 기술이 발전할수록 선천적으로 지능이 낮은 사람들은 직업을 못가질 가능성이 점점 커짐
2. 정치권은 이 문제에 관심이 별로 없고 보수나 진보나 비뚤어진 시선으로 바라보는 중
3. 지금부터 제도랑 정책으로 대비 안하면 디스토피아가 실현될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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