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에서 한국 교민이 지인들과 시비끝에 숨지는 일이 벌어졌으나 현지 경찰이 사인을 자연사로 단정해 유족들이 울분을 토하고 있다.
더군다나 한국으로 돌아온 시신에는 뇌와 심장, 위가 사라져있는 상태였다고 한다.
유족이 지난 22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린 글에 따르면, 지난 2일(현지시간) 멕시코 교민 A 씨가
한국인 지인 2명과 술을 마신 뒤 시비가 붙어 물싸움을 벌이다 숨졌다.
그러나 멕시코 현지 부검의는 A 씨의 사인을 ‘외상이 없는 뇌혈관 사건 2차 뇌동맥 파열’이라며 부검 결과를 자연사로 기재했다.
하지만 유족은 "쇠기둥에 머리를 맞았는데 어떻게 외상이 없냐"며 "
중요한건 뇌를 검사해야 되는데 뇌가 없다는 것이다"며 울분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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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멕시코 유행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