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거 직접 봄.....
저게 한탄강인데...강 옆의 절벽들이 기본 3~40미터임...
다른 곳은 그나마 강폭이 넓어서 저정도는 아니었고....저 사진에 있는 곳이 강폭이 좁은 곳이라 더 심하게 보임....
물론 강 절벽 중간에 있던 식당들....침수되긴 했지만....
아무튼 21년 만의 홍수라...다들 맨붕임...
[@맥맹이]
우아 쩌네여 그래서 신교대 훈련만 받고 전역함?
사하라사막에도 어쩌다 가끔 눈도오고 비도 오고 그런다고 합니다
네 그렇죠 사막도 눈도 오고 비도 오는거죠 그져~?(이상기온으로 최근엔 더 자주 온다고....)
///나도 딱 님같았네요 군생활하며 언젠가 5월정도에도 눈이 왔던거 같은 기억이 분명 있었고
직장생활하다 철원서 태어나고 자란사람을 만나서 거긴 5월에도 눈오던곳 아니냐 했더니
어쩌다 오는거지 5월에도 항상 눈이 오는건 아니랍디다
2년밖에 살지 않은 내가 머라 말할 수 없더라...
이건 이거고 이런것들을 말하려던게 아니었는데 먼가 술먹을때면 항상 내말에 토달던 친구 놈이 생각나네
군번차이 많으니 그놈은 아닌거고 ㅎㅎ
[@맥맹이]
철원이 겨울에 영하 20도 밑으로 떨어지는게 일상이고, 일부지역에서는 새벽에 영하30도까지 떨어지는 날도 간혹 있지만....
뭐, 3사단에서 근무 한거면 철원에서도 추운곳에서 근무 한건 맞는데....
그래도 6월에 눈이 왔다고??????????????
6월 중순이면 최저기온이 못해도 영상15도는 될건데....
6월 중순내내 비가와도 영상10도 밑으로는 안내려 갈텐데....
철원 6월 최저 기온이 기록된게, 2010년 6월 1일에 영상6.1도가 최저 기온인데 6월 중순에 눈이 왔다고??
6월 1일 6.1도도 정말 40년만에 이례적으로 기록된 거라는데, 그래서 강원대 일부 지역에서 서리가 관측 되긴 했는데...중순에 눈이라....
90년대 초에 내가 초딩일 때 용화동이라는 산속에서 단 하루도 해가 비치지 않은 산비탈면에 4월 중순까지 겨울에 내린 눈이 아주 조금 남아있던 적은 있었지만......그때조차도 겨울에 이례적응로 눈이 많이 왔었을 때임.
물론 그때 이후로도 4월에 눈이 조금 흩날리는건 본적이 있지만, 정말 흔한 일이 아니고...많이 오지도 않음...
그리고 사람들이 흔히 착각하는게 철원이 엄청 추우 곳이니까 눈이 많이 오는 줄아는데, 철원은 눈이 많이 오는 곳이 아님....
다만 한번 내린 눈이 오지게 안 녹는 곳이라는거....
아무튼 서리라고 했으면 그냥 그러려니 하겠는데, 6월 중순에 눈이 왔다고 해서....끄적여 봄...
한탄강이 옛날에 사람이 많이 빠져죽어서 한탄강이란 소리가 있을정도로
수심이 깊고 물살이 빠름 그리고 물불어나는 속도가 진짜 장난아님
우리집안을 예로 들면 고조부때 한탄강 유역에서 살았는데 하도 사람이 빠져죽어서 이대로 가다간 집안 대가 끊기겠다고 하시면서 가평으로 이사하셨다고 함
[@뚠때니]
외지인들 중에 수영 좀 한다는 사람들이 많이 빠져 죽음....
요즘도 여름이면 한둘은 꼭 빠져 죽음...
한탄강 특징이 빠른 물쌀도 있지만, 더큰 문제는 물이 돈다는 거임....
물이 회오리 치는건 눈에 확 들어오니까 사람들이 피하는데, 한탄강은 물이 위에서 아래로, 아래에서 위로 돔.
자세히 보면 일부 강가에서 물이 뿜이져 나옴. 그게 어딘가에서 들어간 물이 나오는 거임.
대체적으로 급류가 끝나고 물이 잔잔해지는 곳에서 많이 보임.
거기에 빠지면 박태환이도 못빠져 나올 수 있음....확신은 없고....
아무튼 한탄강에 레프팅하러 오면 강사들이 물놀이 시켜주는 곳 말고는 물에 들어가지 마시길....
여담으로 몇년전에 한 남성이 수림 1미터정도 되는 곳에서 익사함.
급류가 심한 곳에서 물놀이 하다가 한쪽다리가 바위 사이에 낌. 몸을 일으키려고 해도 물살이 쎄서 몸을 못 일으킴.
결국 수림 1미터 남짖한 곳에서 성인 남성이 빠져 죽음.
저게 한탄강인데...강 옆의 절벽들이 기본 3~40미터임...
다른 곳은 그나마 강폭이 넓어서 저정도는 아니었고....저 사진에 있는 곳이 강폭이 좁은 곳이라 더 심하게 보임....
물론 강 절벽 중간에 있던 식당들....침수되긴 했지만....
아무튼 21년 만의 홍수라...다들 맨붕임...
철원서 군생활 한 사람으로 심지어 철원엔 여름에도 눈이 오는줄 아는 사람도 본적 있음
해본 사람은 알지만 겨울보다 여름이 더 고통이었음
사하라사막에도 어쩌다 가끔 눈도오고 비도 오고 그런다고 합니다
네 그렇죠 사막도 눈도 오고 비도 오는거죠 그져~?(이상기온으로 최근엔 더 자주 온다고....)
///나도 딱 님같았네요 군생활하며 언젠가 5월정도에도 눈이 왔던거 같은 기억이 분명 있었고
직장생활하다 철원서 태어나고 자란사람을 만나서 거긴 5월에도 눈오던곳 아니냐 했더니
어쩌다 오는거지 5월에도 항상 눈이 오는건 아니랍디다
2년밖에 살지 않은 내가 머라 말할 수 없더라...
이건 이거고 이런것들을 말하려던게 아니었는데 먼가 술먹을때면 항상 내말에 토달던 친구 놈이 생각나네
군번차이 많으니 그놈은 아닌거고 ㅎㅎ
뭐, 3사단에서 근무 한거면 철원에서도 추운곳에서 근무 한건 맞는데....
그래도 6월에 눈이 왔다고??????????????
6월 중순이면 최저기온이 못해도 영상15도는 될건데....
6월 중순내내 비가와도 영상10도 밑으로는 안내려 갈텐데....
철원 6월 최저 기온이 기록된게, 2010년 6월 1일에 영상6.1도가 최저 기온인데 6월 중순에 눈이 왔다고??
6월 1일 6.1도도 정말 40년만에 이례적으로 기록된 거라는데, 그래서 강원대 일부 지역에서 서리가 관측 되긴 했는데...중순에 눈이라....
90년대 초에 내가 초딩일 때 용화동이라는 산속에서 단 하루도 해가 비치지 않은 산비탈면에 4월 중순까지 겨울에 내린 눈이 아주 조금 남아있던 적은 있었지만......그때조차도 겨울에 이례적응로 눈이 많이 왔었을 때임.
물론 그때 이후로도 4월에 눈이 조금 흩날리는건 본적이 있지만, 정말 흔한 일이 아니고...많이 오지도 않음...
그리고 사람들이 흔히 착각하는게 철원이 엄청 추우 곳이니까 눈이 많이 오는 줄아는데, 철원은 눈이 많이 오는 곳이 아님....
다만 한번 내린 눈이 오지게 안 녹는 곳이라는거....
아무튼 서리라고 했으면 그냥 그러려니 하겠는데, 6월 중순에 눈이 왔다고 해서....끄적여 봄...
한겨울에 혹한기 준비하라고 곡괭이랑 삽주면서 땅까라그랬는데
풀스윙으로 곡괭이 찍었는데 끝에 1센치도 안들어감 ㅋㅋㅋㅋㅋ
포대장한테
"...포대장님 이거 안될거같슴다"했더니
"왜안돼!!! 이리줘봐!!!! (...깡!!) 스읍..... 야 일단 대기해 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심이 깊고 물살이 빠름 그리고 물불어나는 속도가 진짜 장난아님
우리집안을 예로 들면 고조부때 한탄강 유역에서 살았는데 하도 사람이 빠져죽어서 이대로 가다간 집안 대가 끊기겠다고 하시면서 가평으로 이사하셨다고 함
요즘도 여름이면 한둘은 꼭 빠져 죽음...
한탄강 특징이 빠른 물쌀도 있지만, 더큰 문제는 물이 돈다는 거임....
물이 회오리 치는건 눈에 확 들어오니까 사람들이 피하는데, 한탄강은 물이 위에서 아래로, 아래에서 위로 돔.
자세히 보면 일부 강가에서 물이 뿜이져 나옴. 그게 어딘가에서 들어간 물이 나오는 거임.
대체적으로 급류가 끝나고 물이 잔잔해지는 곳에서 많이 보임.
거기에 빠지면 박태환이도 못빠져 나올 수 있음....확신은 없고....
아무튼 한탄강에 레프팅하러 오면 강사들이 물놀이 시켜주는 곳 말고는 물에 들어가지 마시길....
여담으로 몇년전에 한 남성이 수림 1미터정도 되는 곳에서 익사함.
급류가 심한 곳에서 물놀이 하다가 한쪽다리가 바위 사이에 낌. 몸을 일으키려고 해도 물살이 쎄서 몸을 못 일으킴.
결국 수림 1미터 남짖한 곳에서 성인 남성이 빠져 죽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