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지체 장애자인 어머니와
몸이 불편한 중증 장애인 아버지를
둔 수험생이 서울대에 합격함
정신지체 3급인 어머니와 단둘이 살고 있는 고관옥 군.
지난 5일, 서울대 통계학과 1차 수시모집에 당당히 합격
가정 형편이 어려워, 학원이나 과외는 해본 적이 없지만
기숙사에서 매일 새벽 2시까지 공부하며 통계학자의 꿈을 키워옴
모르는 건 친구들이나 선생님께 물어보는 식으로 해결
힘든 수험 생활이지만, 주말에는 어김없이 집으로 달려와 어머니의 집안일을 돕고
중증 장애로 몸이 불편한 아버지마저 전남의 한 병원생활을 하고 있는 터라
어머니에게 고 군은 든든한 아들이자 한 집안의 가장이었음
"제가 글을 잘 모르니까 자기가 알아서 다 챙기고 그게 너무 고맙고 미안하고… 엄마가 모자라서..."
"저와 같은 많은 친구들이 공부를 포기할 때가 있는데,
포기하지 않고 하려는 의지만 있다면 뭐든 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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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는 폐지해야됨
수능보다 더 돈 많은 사람들이 유리한게 수시임
그러면 서울에 사는 수능으로 경기권 가는애들이 수시로 경기귄에 가느냐 그것도 아님 여러모로 말도안되는 제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