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태어나는 거, 그거 진짜 좋은 스펙이더라.

서울에서 태어나는 거, 그거 진짜 좋은 스펙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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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더라. 2019.02.19 15:38
내가.
동영상, 애니메이션, 게임 계열 공부해서 넣고 하는데.
사는곳이 대구임.

그런데 고용센터에 상담했었는데.
해주는말이 거리가있으니깐 왠만해서는 안뽑는데. 사는 지역을 경기도나 서울로 옴기라더라.

실제로 면접보낸 곳에 전화가 왔는데.
사는곳이 대구라데있는데 대구신가요?
물어보길레 예라고 말했더니.
아그럼안되겠네요. 하고 끊더라....황당...

정말 분산 시켜야한다. 뻐져리게느낌...
진짜 2019.02.19 16:57
[@맞더라.] 진짜 맞아요.. 지방 사는 사람은 뭔가 배우고 경험하려면 거의 서울로 올라가야하는데 그 과정에 들어가는 시간/비용이 무시할수 없죠.. 저도 그런 경험 많았는데

새벽부터 일어나서 고속버스 타고 올라가면서 '서울이 집인 애들은 딱 한시간전에만 일어나서 지하철 타고 갈텐데.. 부럽다'이런 생각 많이 했네요ㅠ
ㅂㅈㄷ 2019.02.20 11:13
[@진짜] 한시간 전이라뇨? 서울도 집고 직장 나름이죠....모든 사람들이 사대문 안 또는 강남권에 사는게 아니예요
바르사 2019.02.21 00:50
[@진짜] 뭘 또 한시간 전에 일어나 오바는....
대구도 2019.02.19 17:10
[@맞더라.] 큰 도시인데도 저런데.. ㅠㅠ 다른 지방사람들은 진짜 헬이죠..
뭐 배울려고하면 가르쳐주는곳이 없음.. 직장인도 직장인이지만 배울려고 서울가서 자취하면 정말 답없죠.. ㅠㅠ
근데 2019.02.20 14:03
[@맞더라.] 그거 당연한거 아니야?
대구에서 출퇴근 할순 없잔아?
아니면 대구에 업체을 알아봐야지

난 게시물 보고 한 생각이 이제는 별거지같은거 까지 다 딴지걸어서 평균화 시킬라고 하네 라고 생각했다.

지가 지방에 살다가 서울에 있는 업체를 취업해서 왔으면 그에 대한 비용을 감안해야지 그걸 또 서울태생들 탓하면서

불공평하다고 지원해줘라 이런 뉘앙스...

절이 중 따라오라는 듯한 느낌이다
에이 2019.02.20 14:14
[@근데] 모든게 서울에만 집중되는건 서울에게도 안좋아. 그리고 대구가 어디 무슨 시골 깡촌도 아니고 대한민국에서 나름 손에 꼽히는 대도시인데도 옵션조차 없다는건 문제가 있다. 전국을 동일하게 만들자는건 아니지만 지금 수도 집중이 과한건 맞아.
댓글 보고 2019.02.20 15:31
[@에이] 검색해보니까 중소기업 게임, 애니메이션 관련 업계 있더라

예전 엘소드 만든 게임회사도 있는데..

그럼 첫댓글 작성자 조차도 자신이 원하는 업체를 선정해서 그 업체가 있는 서울을 노렸다는건데

그럼 더 모순적이지 자신마저도 선택을 하는데 업체한테 선택을 못받았다는게 못마땅하다라면..

물론 수요와 공급을 모두 만족시킬순 없지만 그렇다고 그걸 맞추려고 국가적인 지원책이 나오는건 더 말이 안된다는거지
ㄹㅇㅇ 2019.02.19 16:56
지방에서 공부하다가 서울에서 대학다니려니까 월세가 ㄷㄷ함 ㅅㅂ 서울경기권에서 통학하는데 힘드니 마니 하는 애들 이해는 하는데 집이 서울인건 진짜 감사해야하는 일...

ㅅㅂ 고시원에서 사는데 월 35고..... 원룸 월50넘더라 전세는 7천이었다. 요즘은 얼마인지모르겠다만ㅇㅇ

뭐 서울이 집인 애들은 그나름의 애로사항이나, 교툥비같은 잡비가 있겠지만... 뭐 그냥그렇다고ㅇㅇ
하하호호 2019.02.19 17:16
노무현이 지방으로 분산 시킨다고 공약 했다가 하려다가 투표하니 반이상 반대 ㅋㅋㅋ 근데 서울인구가 전체 인구 반이상  ㅋㅋ
ㅂㅈㄷ 2019.02.20 11:14
[@하하호호] 지방분산을 무식하고 융통성 없이 하려니 누가 가려고 하겠어요? 다 반대하지
지방으로 가야하는 메리트가 있어야 하는데 전혀 없잖아요
뭔가 만들어주고 가라고 해야지 이건 무턱대고 가라고 하니 누가 갑니까
ㅇㅈ 2019.02.19 18:18
특히 한강부근에서 경기이남사이..
ㅇㅇ 2019.02.19 18:32
지방도 신경좀 쓰고 하지 ㅋㅋㅋ 조선종특 어디 안가네
o0oo0o 2019.02.19 19:04
서울 진짜 스펙이긴함
2억이면 순천에서 4 50평 아파트도 삼

근데도 그거 버리고 지방안오고 서울살자나
그게 더 낫다생각하니까
ㅇㅇ 2019.02.19 21:11
[@o0oo0o] 2억이면 빌라 살까말까 함
ㅇㅇ 2019.02.19 22:50
서울이 스펙이군 지리는군 멋져부러~
ㅁㄴㅇㄹ 2019.02.19 23:09
그것도 잘 사는 서울 사람 한정이죠. 산동네 지지리 가난한 집에 태어나면 생활비 버는것만으로도 빠듯하고 전국에서 올라온 난다 긴다 하는 사람들과 경쟁해야하니 더 힘들죠. 그렇다고 지방가서 살자니 아는사람 한명 없고 뭐 해서 먹고 살지도 모르고. 지방 사는 사람은 서울와서 잘 안되면 돌아갈 고항이라도 있죠.
MPULS 2019.02.19 23:35
[@ㅁㄴㅇㄹ] 하... 자존감 좀 늘리세요...
화이팅
hhevbvijbe 2019.02.20 06:58
대학때 지방서 상경해서 다녔는데 서울출신 동기는 지방에서 여기올라온게 어디냐고 아니꼽게 이야기함.
지금 졸업 십년지나고 난 서울 대기업 과장에 그 동기는 지방행 ㄱㄱ
사람 어찌될지 모른다~
이제 내 자식은 서울놈 니자식은 지방놈이다 임마
ㅇㅇ 2019.02.20 11:01
[@hhevbvijbe] 굴러온돌이 박힌돌 빼냈노
잉잉해 2019.02.20 12:09
[@hhevbvijbe] 축하드립니다. 인생사 새옹지마네요.

하지만 님 자식은 또 커서 지방갈지 누가 알까요? 손주는 또 어떻구요.

그때는 친구놈이 기가 살겠고, 본인은 또 주눅들겠네요.

참으로 기가막힌 인생살이죠?
ㅂㅈㄷ 2019.02.20 11:51
80년대 젊은시절을 보낸 부모님세대를 부러워하는 사람들도 많고 그때와 지금을 비교하지 말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다
물론 일부는 맞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다
80년대 고도경제성장 시절 그땐 좋은 학벌만 있으면 좋은 기업에서 모셔갔다
좋은 학벌이 아니라 전문대 공과만 나와도 모셔갔다
공고에서 보통만 해도 모셔갔다, 90년대 초중반 까지만 해도 실제 공고 전자과 출신들 그 지역 전자회사에서 모셔가려고 공을 많이 들인것도 사실이다 (학교 질에 따라 차이는 큼)
하지만 80년대 절대다수 사람들은 고등학교 나온 사람들이 많았고 초등학교, 중학교만 나온 사람들도 많았다
신군부가 들어서고 한치 앞도 모르는 세상살이에 뭘 어찌 살아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이 태반이였다
그때는 그래도 취직이라도 잘 되지 않았느냐고 반문하는 사람들도 있을것이다 또 급여라도 많이 받지 않았느냐고 할것이다
하지만 그건 좀 배운사람들에게나 해당 되는거였고 일반기업 들어가서 직장상사에게 폭언과 모욕을 기본이고 구타도 잦았다고 한다
그리고 별것도 아닌 기술도 아닌 잡기술도 잘 알려주지 않았다고 한다  자신의 가치가 없어질까봐....
임금체불도 많았고 어디가서 신고를 할 곳도 잘 몰랐고 신고를 한다고 해도 정부는 노동자의 편이 아니였다
그때나 지금이나 월급 받아서 생활비, 자녀 교육비 쓰고나면 남는게 없었다
그때는 자동차를 소유한 사람도 드물었고 집은 꿈 꾸기도 어려웠고 해외여행은 부자들이나 가는거였다
되려 지금이 더 윤택한 생활을 한다고 하면 맞다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서민들의 삶이 팍팍한건 변함이 없는것이고
선진국을 가도 매 한가지다
북유럽 복지?
동남아 애들한테 우리나라 서민들의 삶을 알려줘봐라
자국에서 부자들이나 누리는 삶이다

지금의 취업난 원인은 과도한 대학진학률과 그 인재들을 우리나라 산업이 다 소화를 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인구대비 이렇게 많은 대졸자를 채용이 가능한 나라도 없다
중소기업의 근로환경문제를 떠나 어차피 중소기업에서 일 할 인재들이 많이 줄어든 것이 중소기업 인력난의 원인이기도 하다

70~80년대 서울로 무작정 올라와 닥치는대로 일 했던 부모세대들은 과연 저 여자처럼 서울사람들을 부럽다고 하지 않았을까?
나도 한때는 세상을 항상 남들과 비교하며 부정적인 생각으로 살았다
하지만 돌이켜 보니 그것이 무조건 옳은 생각은 아니였다
세상을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보는것은 좋지만 자칫 잘못하면 내 자신을 스스로 갉아먹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세상살이 내 마음속에 한가지 꿈을 꾸며 살아야 원동력이 되지 않겠나
다들 마음속에 크기를 떠나 꿈 하나씩 품고 살아가자
개서리 2019.02.21 14:26
이딴게 바로 좌빨선동 콘텐츠라는거임. 서울애들이 대학다닐때 다들 집에서 다니는줄아냐 ? 집이 삼성동이고 하교가 서울대여도 근방에 자취하면서 독립하는애들 널렸다. 등록금은 부모님 도움받아도 보증금 월세는 알바하면서 스스로 살아가는애들이 널려있다는 거다. 보증금 월세가 지역에 따라 차등을 두디?? 정신적, 육체적으로 편하고 싶어서 합리화 해가며 "핑계"대지말고 열심히 노력하면서 살아라
병이다 진짜 2019.02.22 00:13
[@개서리] 본문 자체는 제목은 대학생속마음사전 이고 내용은 대학졸업 하고 취직하고 생활하는 이야기네
너는 그냥 대학생활 이야기고
좌빨선동컨텐츠....멀 말하는지 대충은 알겠다만
좀 연관시키지 말자...글구 너 비슷한 애들 모이는 싸이트도 있으니 그런대서 놀았으면 한다
다른곳은 눈팅만 하고 제발
긁적 2019.05.18 05:59
[@개서리] 상경해서 자취하는데 가족얼굴 한번도 못보고있다 너무멀다 가족 얼굴 못보니까 죽을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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