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ariety.com/2019/film/news/gay-superhero-mcu-world-is-ready-1203157130/
마블이 제작부문 책임자인 빅토리아 알론소는
이제 게이 슈퍼히어로가 MCU 프랜차이즈에
출연할 때라고 말했습니다.
알론소는 로스앤젤레스 시사회에서 "준비가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개봉될 이터널스에서 주인공 슈퍼 히어로가 게이가
될 것으로 보도되기도 했는데
알론소는 이 소문에 대해서 확실한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최고의 캐스팅을 할 것이며 준비가 되면
발표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마블이 다양성에 대해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지 강조했습니다.
"이것에 대해 매우 열정적이기 때문에 꼭 말하고 싶습니다.
우리의 성공은 아주 다양한 사람들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데
왜 우리는 오직 한 타입의 사람에게만 인정받으려고 했을까요
우리의 관객들은 세계적이고 다양하며 포괄적입니다.
우리가 그들을 위해 그렇게 하지 않으면 우리는 실패할 것입니다.
우리가 다양성과 포괄성에 박차를 가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지속적인 성공을 거두지 못할 것입니다. 우리 영화를 보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 그렇게 하는 것이 우리의 결심입니다."
요약 : 마블 차기작 '이터널스' 에 게이가 영웅으로 나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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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마블이 싫은건 배우자체가 페미여서임..
똥꼬충이라니
아니면 한통속이야?
망해가는듯
이는 영화의 본질이기 때문에 이윤을 위한 오락영화라 해도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고 생각함.
그 영화들이 의도하는 메세지가 너무 식상하고 뻔해서 문제가 되는거지.
위와 같은 이유로 영화에 등장하는 캐릭터가 성소수자든 페미니스트든, 이 자체로는 우리가 관여할 수 있는 바가 아님.
오히려 캐릭터 설정만으로 "마블이 망해간다"라고 말하는건 무식을 광고하는 꼴임.
나는 오히려 영화산업에서 영향력이 막강한 마블이 사회적 이슈를 던지고 소수자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함.
하지만 물론, 돈벌이가 된다는 이유로 소수자들의 감수성을 팔아 홍보하는 행위는 비난받아 마땅함.
예를 들자면 한창 시끄러웠던 브리 라슨.
지나가다가 조금 안타까운 댓글을 보고 몇 글자 끄적거린다는게 조금 길어졌는데, 어쨌든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이거임.
1. 영화에 성소수자 캐릭터가 등장한다고 해서 문제가 될 것은 없고, 오히려 욕하는게 이상한거임.
2. 내 생각에, 우리는 그냥 소수자의 이야기를 담아내려 하는 마블을 응원하면 되는거임.
3. 배우나 마케팅팀이 뻘짓 하면 그걸 욕하면 되는거고.
4. 우리 주변에 보이지 않게 성소수자가 정말 셀 수 없이 많다. 무심코 던진 말 한마디에 평생 남을 대못을 박을 수 있으니 평소에 언행을 조심하자.
5. 참고로 난 완전한 이성애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