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연 의원
예. 알겠습니다. 구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들어가시고요. 마무리 발언하겠습니다.
대구시 성매매 여성 자활지원 조례안은 본의원이 지방선거에서 기초의원으로 당선되지 않았다면 본의원이 지역구가 아니라 무심했다면 이렇게까지 논란이 되지 않고 예산 집행되고 조용히 마무리됐을 것입니다.
한겨레신문에 의해 구정질문 문답 도중에 비유를 했던 속담 한 마디. 그건 제가 분명히 여성 비하의 발언도 아니었고 모독하려고 한 것도 아니었습니다. 일문일답 도중에 6개월된 정치 신인이 말을 신중하게 못한 점은 제가 사려 깊지 못했다고 생각을 합니다.
속담 한마디로 막말 정치인으로 낙인찍혔지만 건강한 상식과 지성을 가지신 수많은 시민들의 응원 문자, 유튜브의 댓글 그리고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 징계 철회 청원까지 일개 기초의원인 저에게 엄청난 힘을 보태주셨습니다.
국민의 혈세를 정당한 곳에 집행하라는 가장 기본적이고 원칙적인 발언이 이렇게까지 폭발적인 응원을 받는 건 그동안 국가와 지방자치 정부에 의해 자행이 되었던 예산낭비의 실체에 국민들께서 엄청난 저항감을 가지고 있다고 본의원은 이번에 직접 체험했습니다.
2016년 혹독한 겨울 추위에도 광화문 광장과 전국에 꺼지지 않는 촛불이 박근헤 정부를 바꾸었듯이 일개 기초의원의 신분이지만 올바른 정치와 행정을 하기 위해 한 손에는 원칙의 계란, 한 손에는 불의에 타협하지 않는 계란으로, 바위처럼 단단하게 무능하고 부패한 대구의 정치권력에 당당히 맞서 싸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명반대 청원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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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은 더민주랑 자한당 지지자로, 남여로, 노소로 나뉘어서 서로에게 돌을 던지고 있지만 정작 본인들은 카메라 꺼지면 손잡고 쎄쎄쎄 하는 놈들이라는거.
다른 사안은 그렇게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해대면서 지들 세비 올리고 본인들 특권 늘리는데는 한마음 한뜻 보여주는 것만 봐도 지금 기득권 정치인, 언론인들은 나라나 국민은 안중에도 없고, 제 밥그릇 챙기는데만 혈안인 놈들이란거 알 수 있지.
정혜승씨는 이번에도 재미있는 이슈라며 웃으며 농담 따먹기 하는 답변 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