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발생한 용광로 추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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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7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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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30대 현대제철 직원이 작업도중
노후화된 덮개가 부셔저 용광로로 빠졌고 겨우 겨우 탈출했으나
심각한 화상으로 인해 결국 숨짐
노조가 노후설비가 위험하니 바꿔달라고 지난 수개월간 강력히 경고했으나 번번히 묵살했고
사고 발생 한달전에도 노조는 문제 시정을 요구했으나
현대제철은 그 요구를 끝까지 무시함
결국 노후부품이 붕괴하여 사고가 발생
똑같은 방식의 사고로 또한명의 노동자가 숨짐
문제는 이런 사고가 2010년, 2015년에도 있었음
거기다 2015년 사고의 경우 같은회사의 인천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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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살려고 일하지 죽으려고 일하냐
재넨 사람보다 돈이 우선인애들임
막상 까보면 작업자 부주의도 상당히 많음.
서로가 견제하고 소통하는 체계가 필요함
임원진이 아무리 안전제일외쳐도, 정작 현장관리자들이 제대로 안하면 사고남.
원가절감하라니 엄한데 원가절감하고 '우리는 이렇게 원가절감했습니다' 보고해버리면 답없음.
진짜 대기업 보면 회삿돈 등골브레이커들 너무 많음.
아무튼, 정말로 안전에는 절대 돈아끼면 안됨.
그리고 안전은 회사의 책임이 뿐만아니라 개개인의 책임이기도 하다.
노동자에게는 안전하지 안으면 작업을 안할 권리를
관리자에게는 안전하지 안으면 작업을 취소하거나 연기시킬수있는 권리를
사측에게는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는 관리자 나 노동자에게 일을 안시킬수있는 권리를 줘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