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핵심부품 제작... 인공태양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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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하게관리 2020.07.30 13:17
펄ㅡ럭
다크플레임드래곤 2020.07.30 13:57
사깃타리우스 2020.07.30 15:12
저거 스파이더맨에서 닥터 옥터퍼스가 만들던 거 아닌가?
쿠왁키 2020.07.30 15:22
[@사깃타리우스] 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얘기하니까 갑자기 기억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그런느낌인건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옥터퍼스는 만드는 이유가 뭐였더라? 기억이 안나네ㅋㅋㅋ
다이브 2020.07.30 15:37
이거 K star 라고 불리던 인공태양 연합형인가?
오실로스코프 2020.07.30 15:41
[@다이브] 맞습니다.. 상용화 직전의 핵융합 장치가 ITER 입니다...
미어어엇 2020.07.30 15:47
탈원전해서 예산 다 잘라놓고는 꿀만 빠네 ㅋㅋㅋ. 원자력 분야에 있는 공돌이들이 갈려서 결과 내고 있는거 솔직히 내가 저쪽 석박이면 그냥 미국가고말지. 우리나라 iter첨에 기술딸린다고 껴주지도 않다가 우리나라 혼자 iter개발하는 나라 기술력 k-star로 씹어먹어서 차후에 껴준거임. 그런분들 대우가 탈원전이고,  결과 나오닌까 이용해먹네
미어어엇 2020.07.30 15:48
[@미어어엇] 아마 공급 장치는 토카막으로 예상함. 토카막이 가동시간유지에 가장 중요하고 우리나라랑 중국이랑 신기록 경쟁중인거로암. 우리나라가 1등이었다가 중국애들이 따라온거 ㅇㅇ
오실로스코프 2020.07.30 15:50
[@미어어엇] 원전 핵심기술이랑 KSTAR 핵심기술이 다른데 무슨 연관 관계가 있는건지요? 말씀하신대로 토카막 선진국에 비해 기술이 딸렸으나 초전도체 기술(KSTAR의 S가 super conductor의 약자임)로 참여하였습니다. 또한 탈원전을 가속화 하기 위해 핵융합 기술 투자로 이어져야하는 것이구요.
미어어엇 2020.08.01 08:54
[@오실로스코프] 모르고 제글에 답변달았네요. 댓글 봐주시길 바랍니다. 기사 첨부했습니다. 원자력 관련 연구자이시면서 이런사실을 모르신다는게 이해가 불가능하네요.
오실로스코프 2020.07.30 15:52
[@미어어엇] 물론 핵분열 발전의 기술이 하나도 없다고 할 수 없으나, 보론 증착 기술, 보론 증착 두께 모니터 기술, 초전도를 이용한 디버터 플라즈마 제어 기술, 초전도체 기술들이 핵심기술으로 보입니다.
오실로스코프 2020.07.30 16:03
[@미어어엇] 과거 KSTAR가 한국원자력연구원 주도로 이루어졌다면, 현재는 국가핵융합연구소, 표준과학연구원, 학계로 투자 예산이 배정됩니다. 따라서 말씀하신 탈원전에 의하여 예산이 잘렸으나 결과가 좋아 이용해 먹는다는 내용은 오류가 있는 추론인 것으로 생각합니다.
관련 연구 종사하던 사람으로 적어봤습니다..
할말은한다 2020.07.30 18:02
[@미어어엇] 가만히 모르고 있던 나..1승,....
정센 2020.07.30 18:56
[@미어어엇] "가만히 있으면 절반이라도 간다."의 가장 적절한 예시
000r 2020.07.30 19:11
[@정센] 그래도 덕분에 이것저것 알게됨.
대신 나는 딴데서 떠들지 말아야지
미어어엇 2020.08.01 08:49
[@정센] 그대로 가만히 있었으면 ㄹㅇ 절반 갔는데, 못참으셔서 0 되셨네요.
미어어엇 2020.08.01 08:22
[@미어어엇] 핵융합이랑 핵분열이랑 근본적으로 다른건 저도 압니다. 기본 이론은 어려운것도 아니고요. 윗분들이 모르는게 문제죠. http://m.ekn.kr/section_view.html?no=421049#_enliple
핵융합 예산 줄어든거 기사 좀만 찾아봐도 바로 나옵니다. 작년기사이고요.
저도 개인적으로 핵분열 관련 탈원전이 필요하다 생각하지만 일반인들은 핵분열 핵융합이 뭔차이가 있는지도 모릅니다. 환경단체들은 핵융합도 거품물고 반대하는 상황이고요. 관련 석박이시면 예산 줄어든건 더 잘 아실텐데 정출연쪽이시면 더 잘 아실거고요.
미어어엇 2020.08.01 08:47
[@미어어엇] 그리고 예산 문제도 있지만 인력수급 문제도 있죠. 학부생들은 전망이 있는 분야로 진출하기를 원합니다 대부분. 트랜드를 읽고 연구하는것도 능력이라고  배웠습니다. 아무리 미래가 창창하지만 예산배정이 없는 분야라면 능력이 있다면 저라면 외국으로 뜨겠습니다.
이런상황에서 유능한 인재들이 원자력공학과를 갈까요 전자쪽으로가서 삼전 반도체 연구원으로 갈까요. 본인도 연구해봤으면 전망이 확실치 않은 분야에 지원하는건 꺼려진다는 사실을 알텐데요.
오실로스코프 2020.08.01 11:27
[@미어어엇] 어제 댓글이 없으셔서 제 표현에 마음 상하셨나 심려하였는데 이렇게 다시 다른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미어어엇님 말씀에 동의하지 않은 부분은 [탈원전해서 예산 다 잘라놓고는 꿀만 빠네]와 [원자력 분야에 있는 공돌이들이 갈려서 결과 내고 있는거] 부분이었는데요, 기존 원전 분야 연구 결과와 핵융합 부분이 다름을 말씀드린 내용이었습니다. [탈원전으로 예산이 줄었다]가 아니었음을 몇가지 핵심 기술을 언급하여 부연한 것이었구요.

말씀대로 핵융합 발전에 배정된 예산은 줄었습니다. 기사 제목은 자극적으로 "줄었다"를 강조하고 있지만, 내용을 보면 정황이 있습니다. 예산부분을 크게 나눠보면 [기초연구지원]과 [ITER 사업비]로 나눌 수 있는데,
[ITER 사업비]의 경우, "‘국제핵융합실험로 공동개발 사업’ 예산은 333억5400만원으로 지난해 대비 23억 8200만원(6.7%) 감액 편성됐다." 의 답변으로, ""우리나라가 ITER 이사회 회원국인데 각 국가가 실험로 공정 과정에 따라 담당액을 합의로 정하고 그때그때 예산이 달라지는 것"이라며 "공정률에 따라 알맞게 예산이 들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라고 기사에 언급되어있습니다.
[기초연구지원]의 경우 [핵융합 기초연구 사업 중 단위가 큰 과제들이 이번에 많이 종료됐다. 신규과제 예산도 추가 반영됐지만 1차 연도에는 하반기 예산만 편성하기 때문에 핵융합 기초연구 사업 예산 총액이 줄어든 것이다.]라는 부연 설명이 있습니다. 제가 참여하고 있던 과제도 금년도 종료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장기과제의 경우 일괄로 5-7년 정도의 과제를 발주하다보니, 발주 시엔 예산이 많이 반영되나, 종료시엔 일괄 예산이 줄어들어 보이게 됩니다. 하반기 과제 선정 시 다시 대규모 과제 발주가 예상되니, 하반기 예산 배정을 눈여겨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실로스코프 2020.08.01 12:03
[@미어어엇] 인력 수급 문제의 경우... 저도 관련 정출연으로 가지 않고 관련 전공으로 사기업에서 일하고 있어 부끄럽습니다만.. 국내 학계의 경우, 원자력공학과 내에서도 핵분열 발전과 더불어 핵융합 발전의 연구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어, 관련 예산을 배정 받고 있습니다. 학계는 산업 및 연구 트렌드에 따라 가변이 가능한 장점이 있으며, 아마도 이름을 바꾸어 관련 연구를 계속할 것으로 보입니다. 과거 조선공학, 탄광공학 등이 사라지고 기계공학이나, 토목공학 등의 상위 카테고리로 편입되었듯이, 에너지 관련 학과로 탈바꿈하지 않을까요? 또한 학부생들이 연구실을 정할 때, 해당 연구실의 출판 논문과 졸업생들의 거취가 기준이 되기 때문에, 소속 학과가 '원자력공학'이기 때문에 선택하지 않는 경우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핵융합 연구 분야의 경우 전망은 확실하지만, 관련 연구자로 남기에 어려운 상황이긴 합니다. 본인의 실적도 중요하지만, 졸업 타이밍과 정출연 인력 채용 타이밍이 맞지 않는 경우도 있고, 거시적으로 보자면 인력 추가 채용은 고정지출이 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타 예산보다 보수적으로 뽑는 것도 분명히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즉, 예산을 늘린다고 인력이 대규모로 채용 되진 않을것 같진 않으며, 관련 석박사들이 전망히 확실하지 않기 때문에 관련 분야에 진출 안(못)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이탑 2020.07.31 01:35
여기 왜이렇게 대단한 사람이 많아..
난 할줄아는게 유토리랑 지인인 정도인데
퍼플 2020.07.31 06:14
여기 찐지식인분들 많은거같아요
그나저나 님도 대단..
Djkejehr 2020.07.31 07:18
탈원전 태양광 화이팅
명품구씨 2020.07.31 09:21
쪽..발이 넘들 안끼이는데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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