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여기 형들도 사회에서 일해보면 알겠지만, 공부 잘한다고 일 잘하는건 아니지 않음? 내 경험상 명문대 나왔다고 무조건 일도 잘하고 빠릿한건 절대 아니던데, 의료계에도 지인이 있어서 들었는데 서울대 출신 교수라고 무조건 수술 잘하는건 아니라더라. 그냥 의사들은 공부 부심이 너무 강해서 대화가 안통하는 집단 같음. 우리가 이 나라에서 제일 공부 잘했어!! 다 우리 밑으로 기어!!! 약간 이런 막무가내식 엘리트주의가 팽배해 있는것 같음. 근데 막상 대화해보면 진짜 머리 좋은 사람들인건 알겠는데, 대학에서부터는 그냥 의학 공부만 해서 인문학적 지식이나 정치 사회 경제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 자체가 떨어지는 사람도 굉장히 많음.
[@배가본드]
병원 수술실에서 일하는 사람입니다.
공부 잘한다고 일 잘하는건 아니지만 공부할때 집중력이나 끈기 막힌 문제 풀어가는 과정 아무튼 공부 잘하는 사람은 이유가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장시간의 수술중에 간호사 교체되어 나가도 의사는 수술 끝까지 남아서 책임지고 사람 살리는데 수술중에 무슨 변수가 생길수도 있는거고 그걸 해결하는데 순간 판단력 등등 아무튼 일하면서 느끼는건데 괜히 의사가 신의 대리인이라고 하는게 아니구나~뭐 아무튼 의사는 진짜 똑.똑.해.야.합.니.다
대단한 사람들입니다.
저거 실화자너 ㅋㅋㅋㅋ
공부 잘한다고 일 잘하는건 아니지만 공부할때 집중력이나 끈기 막힌 문제 풀어가는 과정 아무튼 공부 잘하는 사람은 이유가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장시간의 수술중에 간호사 교체되어 나가도 의사는 수술 끝까지 남아서 책임지고 사람 살리는데 수술중에 무슨 변수가 생길수도 있는거고 그걸 해결하는데 순간 판단력 등등 아무튼 일하면서 느끼는건데 괜히 의사가 신의 대리인이라고 하는게 아니구나~뭐 아무튼 의사는 진짜 똑.똑.해.야.합.니.다
대단한 사람들입니다.
의사가 신의 대리인??? 뭔소리하시는건가요??
의사가 멍청할 필요는없지만 똑똑해야만 할이유도없다고 봅니다
전교1등놓치지않기위해 공부 매진한의사 vs 성적이 모자르지만 공공의대 의사
이글만 봐도 공부잘하면 일잘한다고 표현했는데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