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간 돌봐온 자폐증 아들 살해한 60대 모친에 '집행유예'

40년간 돌봐온 자폐증 아들 살해한 60대 모친에 '집행유예'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ㄴㅁㅇㅁㅇ 2019.04.03 12:42
어휴...아주 감성이 뇌를 지배했구만;
사연은 정말 안타깝고 불쌍하고 슬픈데 이제 비슷한 처지의 가정 있으면 자식을 부모가 죽이는게 선택 사항에 포함되겠네 빙1신들아 감동 실화 드라마를 처 쓰지말고 영향력이 있는 위치에 있으면 너네 판단이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정도는 생각하고 판결내려라 욕 덜먹을 생각이나하고 ㅉㅉ
sishxiz 2019.04.03 12:44
[@ㄴㅁㅇㅁㅇ] 제3자 입장에선 감성이 지나친 판결로 보여도

실제 입장이 되지 않는 이상 모름
2019.04.03 13:43
[@ㄴㅁㅇㅁㅇ] 어떤 미친 부모아닌이상 저런판결 내렸다고  자식죽이는 선택사항이 부모 대가리에 생기겠냐 개븅신같은새끼야 아주그냥 솔로몬 납셨네 시1팔 븅신새끼
말은쉽지? 2019.04.03 15:07
[@ㄴㅁㅇㅁㅇ] 자폐아동 관련 봉사를 많이 해봐서 아는데...
자폐아 부모들 평생의 고뇌가 내가 죽으면 내자식 누가 돌보냐다...
sqdrn701 2019.04.03 20:25
[@ㄴㅁㅇㅁㅇ] 글쎄.... 그리 쉽게 얘기할수 있으까? 내가 저 상황이 아닌 이상. 판결문 읽어보면 완전 감성적이진 않은거같은데?
123 2019.04.03 20:46
[@ㄴㅁㅇㅁㅇ] 자폐아 키우는 부모들  대부분이 극도의 스트레스 때문에
공황장애나 감정을 통제 못하고, 신경쇄약 걸릴 확률이 높지.
니가 뭘 안다고 떠들어재끼냐?
안타깝고 슬픈데 법대로 처하라는건 니가 안타깝고 슬픈게 아니라
자폐아를 키우는 부모심정을 이해 못하는거여.
등신아
o0oo0o 2019.04.03 21:04
[@ㄴㅁㅇㅁㅇ] ㅂㅅ 넌 그냥 쿨병걸린 찐따
qwerty0000 2019.04.04 00:07
[@ㄴㅁㅇㅁㅇ] 꼭 같은 경험을 해보길 기도한다
[@ㄴㅁㅇㅁㅇ] 그래서 게임의 폭력성떄문에 10대들이 과격해졌다고 생각하냐?
사례 하나갖다가 지구는 멸망한다고 시나리오 쓰고앉았어
ㅇㅇ 2019.04.04 23:41
[@ㄴㅁㅇㅁㅇ] 너는 딱악바도 주둥이충임 물에빠지면 입만 뜰것같은 새끼
초록버섯 2019.04.03 12:45
흐음.. 일부 감형은 인정할 수 있어도 집행유예까진 좀..
ZZZ 2019.04.03 15:31
난 모르겠다 ㅋㅋ
여자가 26살에 남자애를 낳았는데 장애가 있고
뒷바라지하면서 20년을 살았다
그리고 성인이 됐는데 애가 몸은 성장하니깐 힘이 쌔지고 폭력적인 성향이 심해지기 시작
또다시 20년을 버텼네...
뭐 판결이 잘됐고 못됐고를 떠나서 저 여자인생은 26살에 끝난 거잖아.

살인자가 된 저 여자는 자기인생을 돌아봣을때 뭐가 남았을까
병원이 2019.04.03 16:33
진료거부했네
좀막 2019.04.03 21:20
난 저걸 읽고나니 눈물이 고인다
법적인 처벌이 어떻고 저쩧고를 떠나서
정말 저 어머니는 어떤 마음이었을까
저 한순간의 충동으로 아들을 죽였을 것 같지 않은데,
그러면 그 고민하는 시간도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
또 죽이고 났을 때 그 죄책감은 어땠을까.
최근 지체 장애가 있는 아들이 게임하지 말라고 하는 어머니를 살해한 일이 겹쳐서 생각난다
40년을 다른 것 하나 못 하고 아들만 바라보고 오면서 기쁜 일도 있었겠지만,
계속 절망감이 늘어가면서 느꼈을 본인의 무기력함도 한몫하지 않았을까 싶다
이걸? 2019.04.03 21:35
이 판결을 보고 감성팔이 어쩌고 하는 극악한 댓글 다는 사람들은 저 상황에서 일년도 못 버틴다에 한표.
법은도덕의최소한이다 2019.04.03 22:24
범죄에 해당한다고 하여 늘 처벌하는 것도 능사가 아니다. 어떤 이에게는 신체를 구속하는 형벌보다 심리적 고통이 더 큰 형벌일 수 있다. 누군가가 말했듯이 "법은 도덕의 최소한이다."
ㅁㄴㅇㄹ 2019.04.04 04:12
잘했네 정의구현했다.
2019.04.04 06:45
저 죽은 사람이 끼치는 영향을 받는건 저 어머니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본인조차 자신을 인지하지 못한단 생각이 들기 때문에 저 40년을 돌본 어머니에 판단을 아주 중요하게 여겨야 된다 생각한다
도리를 취하고 이익을 보는것도 피해를 보는것도 저 어머니 밖에 없었을텐데 일반적인 기준을 들이데는건 옳지 않은거 같은데 지금 자료 보니까 저 판사 아저씨도 같은 생각이네
어디 지자체든 절이든 숙식 시키며 봉사활동 시키면 안되나 징역 생활 할만한지 모르겠네
인터넷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