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2년전에 호프집에서 옆테이블 여자분이 갑자기 쓰러졌는데 주위 분들 그리고 앞에 앉은 친구로 보이는 여자분까지 멀뚱멀뚱 1분간? 쳐다보길래 내가 일으켜 세웠는데 갑자기 날 폭행 하더라.
나도 빡쳐서 때릴까 했는데 내가 때리면 다칠것 같아서 막기만 하다가 경찰 오고 파출소에 끌려갔는데..
내가 더듬은 것 같다고 그래서 날 폭행했단다. 폭행하는거 막느라고 손이랑 팔뚝부분 피떡되고 옆방에 그 만취폭행녀는 경찰관 조사에 내가 의도적으로 만졌다고 진술하는데 진짜 미치고 팔짝뛰겠더라. CCTV 외곽지역에 앉아서 녹화가 안됬다고 하고. 증인확인 하려고 호프집알바한테 이야기 하니깐 그 여자 왜그래요? 주위 모두 당황해하고.
내가 경찰관한테 진단서 때고 그 여자 고소 하겠다고 하니깐 여자 측에서는 없었던 일로 하자고 이야기 나왔다고 하더라. 정말 가관인건 경찰관이 하는 말이 여자가 불편을 느꼈으면 성희롱이 될 수 있다고 CCTV가 있다고 해도 남자측에서 거의 진다고 이야기 하더라. 정말 가관인 이야기는 경찰관이 하는 말이 "넘어진 사람을 왜 일으켜줬냐?"라고 말함.
얼탱이 없어서 나는 부모님에게 그렇게 교육을 받아서 어르신, 아이, 남자 할거 없이 의식이 없이 넘어져 있는 분은 일으켜 세우고 확인 해야 된다고 배웠다고 말함. 경찰관님은 사람이 쓰러져 의식없이 1~2분간 쓰러져 있으면 그냥 지나 가실꺼냐고 물어보니깐 벙찐표정으로 아무말 안함.
[@흠힛]
그일 이후로 내 가치관과 신념에 대해서 혼동 중이다. 똑같은 일이 일어나면 성별 남자, 여자 따지며 행동해야 하는지. 아니면 내일 아니니깐 모른척하고 쓰러진 사람을 무시해야 하는지. 만일 내가 몸상태가 좋지 않아 갑자기 쓰러지면 나는 나 처럼 행동하는 사람이 있길 바라는데. 아이러니하다
[@rlatkdxo12]
나는 집에 엄니, 누나가 있는데 그런일이 생기면 주위 사람들이 구경하면서 보고있는 것이 화가 날 것 같았다. 그 때도 1~2분간 멀뚱멀뚱 모든 사람들이 보고 있는데 내 성격상 바로 뛰어나가는데 나는 앞자리 앞은 친구도 멀뚱멀뚱 할지 몰랐다. 옮고 그릇에 회의감을 느끼지만 당연한 행동이 이런 상황까지 갈지 몰랐다.
나도 빡쳐서 때릴까 했는데 내가 때리면 다칠것 같아서 막기만 하다가 경찰 오고 파출소에 끌려갔는데..
덧붙이면 지 실적만 채우려 성 관련으로 부실수사 유도심문하는 견찰 10색히들.
요즘은 알맞은 시기가 아니야 잘못하면 역고소에 꽃뱀에 역이면 인생 종침
정 도와주고싶으면 112나 119를 이용해야지~
때가 됐을때 도와주고 제대로 감사받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