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민하고 총명했으며 강인하고 과감했다 (英明剛果)
무거우며 굳세였고 점잖고 두터웠다 (沈毅重厚)
크고 너그러웠으며 어질고 사랑하였다 (寬裕仁慈)
공손하고 검소하며 효도하고 우애함은 (恭儉孝友)
태어날 때부터 그러하였다 (出於天性)
- 조선왕조실록 세종실록 총서
"삼가 생각하옵건대,
우리 전하께서는 하늘이 내리신 성인으로서
제도와 시설이 백대(百代)의 제왕보다 뛰어나시어,
정음의 제작은 전대의 것을 본받은 바도 없이 자연적으로 이루어졌으니,
그 지극한 이치가 있지 않은 곳이 없으므로
이는 인간 행위의 사심(私心)으로 된 것이 아니다"
- 정인지, 《훈민정음》 서문 중에서
밑에 있는건 조선시대 사람이 말한건 아닙니다!
"그는 족보로 된 임금이 아니다.
전주 이씨의 임금이 아니라 하늘이 낸 임금이었다.
그가 정음을 짓고 모든 책의 언해를 만든 것은 모두 민중을 위한 것이었다.
정말 민족 걱정을 한 이요, 정말 인생 걱정을 한 이다.
어찌 그런 어진 마음이 이나라 역사에도 났을까?
오늘 우리야말로 이 사람이 아니고 그냥 짜 먹자는 그놈들만이 있었다면
정말 짐승을 면치 못했을 것이다."
- 함석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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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그렇게 까는 유교도 이때는 그냥 문화였고 기술력도 서서히 쌓아가고 있어는데 그걸 수양대부터 ..)
수양대군은 정통성이 부족했을뿐 머리가 영리했대요 세종대왕 아들인데
성종 이후로 하락한거지
왜 북방과 해적들한테 잘 맟서 싸우던 조선이 약해 졌는데 요 (조선시대 각궁이 어마어마 한 수입품 이었음)
물론 존나 병신짓 한건 맞긴 한데
문종이전으로 어찌보면 마지막으로 조선에서 성리학을 버릴수있었던 기회를 가진사람이었는데말이야
고안해서 널리 펼치겠다 했었으면....그런 문자계몽이
성공했을까.... 결코 이루어질수 없는 꿈으로 끝났으리라
조선왕가의 존재 이유가 구한말의 지리멸렬한
모양새로 비루하게 끝났지만 세종대왕 한분으로
오백여년 조선왕가의 종묘사직도 존엄을 유지한다
한글 하나만으로도 이씨왕가는 계속 이어졌어야
옳았다 세종대왕님 같은 군주는 지구역사에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