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도 전세사기.. 피해규모 3000억 달할듯..

대전에서도 전세사기.. 피해규모 3000억 달할듯..



 

좁지만 설레는 마음으로 들어왔던 신혼집.


이제는 쳐다도 보기 싫은 곳이 됐습니다.


한 달 전 전세 계약이 끝났지만, 대출로 마련했던 보증금 1억 4000만원을 못 돌려받고 있습니다.




 



집 주인은 49살 김모 씨, 최근 전세 사기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부채가 많은 '깡통 주택'을 세 놓으며 선순위보증금, 근저당 금액 모두 속였습니다.


피해자는 150여 명, 피해액은 160억 원에 이릅니다.





 

이 골목에는 똑같이 생긴 빌라 5동이 몰려 있습니다. 이 중 2동은 이번에 붙잡힌 김 씨의 소유여서 현재 압류가 됐고요.


남은 3동은 김 씨의 여자친구와 여동생 소유인데 이곳에서도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 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경매에 넘겨져도 문제입니다.


전부 건물 한 채를 한 가구로 치는 '다가구주택'이라, 피해자가 살던 집만 따로 낙찰받을 수도 없습니다.




 

김 씨 등이 소유한 집이 200채 넘는 걸로 추정되는 상황, 피해가 3000억 원까지 커질 거란 우려도 나옵니다.



https://youtu.be/fXm-ZfjFNNk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야담바라 2023.10.20 16:02
이런건 쫌 무이자로 돌려주지...
베파 2023.10.25 20:27
인터넷이슈

일간베스트

  • 글이 없습니다.

댓글베스트

  • 글이 없습니다.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18919 요즘 2030이 육아 사다리 걷어 차인다고 느끼는 이유 댓글+3 2023.10.22 05:44 4938 17
18918 2700만원 짜리 과속단속 카메라 도둑 맞은 제주 자치경찰 댓글+3 2023.10.22 05:40 3718 4
18917 한국 무역적자 근황 댓글+9 2023.10.21 13:18 4364 8
18916 악성민원인 신고하면 공무원이 듣는 말 댓글+14 2023.10.21 12:44 3856 9
18915 배우 이선균, 마약 폭로 협박에…3억 5천 송금 댓글+5 2023.10.21 12:39 3830 4
18914 이태원 참사 유가족 근황 댓글+2 2023.10.21 12:30 4345 17
18913 보배드림 인스타 킥라니 댓글+10 2023.10.21 12:17 4449 13
18912 음주운전 잡은 고교생들 댓글+1 2023.10.21 12:10 2857 1
18911 '성폭행' 누명 씌어 숨졌는데…돈 뜯은 여성은 끝내 '감형'까지 댓글+4 2023.10.21 12:08 2954 1
18910 ‘부산 돌려차기’ 피해자, 국감서 증언…“왜 판사가 마음대로 용서하나… 댓글+4 2023.10.21 11:55 3523 21
18909 ‘노쇼 환자’의 어눌한 말투 듣고 119 신고한 치위생사 댓글+1 2023.10.21 11:54 2926 4
18908 현대차 인증중고차센터 출범 댓글+9 2023.10.20 14:07 4914 15
18907 빈대 나왔다고 난리났던 계명대 기숙사 댓글+4 2023.10.20 13:53 3822 3
18906 국내 여름휴가지 만족도조사 댓글+2 2023.10.20 12:01 3777 7
18905 베트남 여성 마구 때려 뇌사 시킨 남편 댓글+3 2023.10.19 14:03 3871 2
18904 군사 기밀 엄청 빼돌리고 "모른다" 악랄한 현대중공업 댓글+7 2023.10.19 13:52 3808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