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대학을 좀 늦게 들어갔는데 2~3살 정도 어린 친구들이나 후배들한테 반말하라하고 그냥 친구처럼 대하라고하니까 얘네가 친구처럼이 아니라 하대하기 시작하더라ㅋㅋㅋㅋ
난 친구란 서로 기본적인 존중을 베이스로 대화를 하는데, 이 들에게 '친구'라는 개념은 어떤건지 의아했음.
난 개인적으로 문화는 사회적 질서와 규칙의 다른말이라고 생각하는데.. 저게 우리의 문화는 아니잖아? 내가 극단적인 온고지신의 마음을 가진 국수주의자는 아닌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런건 아이들이 나아가서 사회를 살며 적응할 "문화"와는 너무 이질적인게 아닐까라는게 내 생각임.
저 애들이 사회 나가서 윗 사람들이 "너는 왜 그래?"하면 나 옛날에 이렇게 했어 하면 윗 사람들이 그냥 "아 그렇구나~" 넘어감? ㅋㅋㅋㅋ
난 친구란 서로 기본적인 존중을 베이스로 대화를 하는데, 이 들에게 '친구'라는 개념은 어떤건지 의아했음.
아예 조용히 있던지
애들 데리고 밥, 술 자주 사주고 뒤에서 돈 쓰고 뭐 그래야 형 노릇도 하고 그래요
저 선생님이 선택하신 건 유교국에서 급진적인 방식이 맞지
그런데 저것도 수평적인 관계를 만들고자 하는 하나의 방법이지 뭐
나라면 서로 존댓말을 쓰는 방향으로 했을 것 같음
우리나라 중고생 대화의 80% 이상이 욕일텐데
저 선생은 아직 애들한테 욕은 안들어봤나보네.
첨에는 선생님 ㅈㄴ 잠와요. 부터 시작됐다가
나중엔
"아니 그러니깐 고만 좀 하라고 씹새끼야.
병신 ㅈㄴ 나대네. 꺼져. 꺼지라고"
조만간 분명히 듣는다ㅋㅋㅋ
타인을 존중하는 방법을 배울지 모르겠네요
권리만 아는 쓰레기가 되지 않기를 또 다른 조직에 들어가 힘들어 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님도 쓰레기가 되지않기를 바랍니다.
이렇게 이야기를 듣는다면 어떠세요?
기분이 안좋으실껍니다.
어떻게 저 아이들에게 그런 말을 할수있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비록 눈앞에 없는 사람이라도 타인을 존중하시면 좋겠습니다
그것이 선생님이 정한 룰이니 그렇게 따르기야 하겠죠
하지만 잘못된 걸 잘못 됐다고 못하는 이 나라의 현실이 쓰레기 입니다
저는 `사람` 만 존중 합니다
하지만 요즘엔 사람 다운 사람 만나기 힘들어요
저 애들이 사회 나가서 윗 사람들이 "너는 왜 그래?"하면 나 옛날에 이렇게 했어 하면 윗 사람들이 그냥 "아 그렇구나~" 넘어감?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