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잘 나갈때 덕을 베푼 사람의 근황

자신이 잘 나갈때 덕을 베푼 사람의 근황


 




90년대 대한민국 고속도로 휴게소의

가장 대표적인 프랜차이즈였던 털보네 식품.

지금 30대 중반 이상이면 털보네 만두를

한번은 먹어봤을 듯.


이걸 창업한 사람이 민봉식이라는 아저씨인데

식품업에서 사업확장하다가 1994년에

부도내고 사업 망함. 그런데 이 분이 특이한 점이

다음과 같음.




 

가난한 나라가 나중에 유전이 터지고 중앙아시아에서

괜찮게 사는 나라가 될 줄 몰랐을텐데 

공무원이나 기자들 대접도 해주고 용돈도 쥐여주고 했던게

사업 망하고 절망적일 때 희망의 빛을 던져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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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쌍협 2020.12.23 14:11
덕도 사람 가려서 줘야지. 받아도 받을 줄 모르는 사람한테 주는 건 낭비더라.
느헉 2020.12.23 14:48
[@사마쌍협] 댓글도 가려서 써야지. 훈훈함 느껴보자고 올린 게시물에 꼭 이렇게 일침 때리고 싶을꼬.
하얀거탑 2020.12.23 17:46
[@느헉] 니말도 맞고 위에 말도 맞는데 사실 살면서 아버지 보면 위에 말이 맞기는 하더라. 우리 아버지가 이사람 저사람 다 도와줘도 나중에 남는 사람은 돈 때문에 남더라 그래서 아버지가 이미지 챙길 정도로만 남 도와주고 자기자신부터 잘 살고 봐야 한다고 햤음
히팃 2020.12.23 18:14
[@느헉] 사람 가리는 게 맞다.
우리 아버지도 잘 나갈 때 여기저기 돈 빌려주고 도와줬는데 imf 터지고 부도나니까 다들 입 싹 닫더라.

아마 털보네 사장이 도와준 사람 많을텐데 은혜를 모르는 짐승도 있었을 거다.
사마쌍협 2020.12.23 18:37
[@느헉] 딱히 일침용으로 한 말은 아니었고 경험상 부모님 보면서 느낀 거였음.
그리고 님이 느끼는 것과 다르게 딱히 훈훈한 게시물도 아님.
 
객관적으로 보자면
당시에 공직자들에게 접대한 걸로 접대대상자들이 보답하는 차원에서
도로개발, 상하수도 개발, 유전,광산 개발권 같은 막대한 이권이 엮인
권한을 외국인 사업가에게 주는 게 어디가 훈훈?

당사자에게나 훈훈하지 국부 유출부터 시작해서 공직자와 사업가가 서로 쿵짝맞아서
리베이트 당겨주는 조건으로 보답 겸해서 상부상조하는 걸로 밀어줬을 가능성이 높은 각인데
심지어 그 사업가가 가진 자산이 많아서 외부에서 끌고 올 자금이 풍부한 상황도 아니고
건설사업이라든가 하는 쪽에 노하우가 풍부한 것도 아님.
국가 차원에선 저기 적힌 텍스트로만 보면 굳이 저분에게 이권을 줄 요인이 크게 없음.

우리나라에서 저런 일 벌어지면 훈훈이 아니라
부정부패 비리로 뉴스화될 이야기임.
사다닥 2020.12.24 08:11
[@사마쌍협] ㄹㅇ
로로로로 2020.12.24 11:10
[@느헉] 비꼬는것도 아닌데 뭔 개소리야
머리는반일하반신은 2020.12.25 08:27
[@느헉] 일상생활가능하세요? 프로불편러네
sishxiz 2020.12.23 17:33
유전개발권 ㄷㄷ
구린넥스 2020.12.23 19:14
근데 저 카자흐 대통령은 30년전에도 대통령이더니 아직도 대통령이네 ㅋㅋㅋ 도대체 얼마나 해먹는거야
Gr8peter 2020.12.24 08:46
카자흐스탄, 에너지개발, 정부인사들과 지인관계
딱 세가지만 봐도 사기냄새가 풀풀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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