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들고 여성에 달려든 취객…막대기로 두들겨 팬 가게 주인

칼 들고 여성에 달려든 취객…막대기로 두들겨 팬 가게 주인


한 여성이 도로를 걷습니다.

한 취객이 흉기를 들고 달려듭니다.

놀란 여성이 도망치려 하지만

취객은 놔주지 않습니다.

그 순간, 한 남성이 긴 막대기를 들고 나타납니다.

목을 치고, 가슴팍을 밀어 넘어뜨립니다.





넘어지자 근처에 있던 다른 남성은 전기 스쿠터를 가져와 취객 위로 넘어뜨립니다.

현지 시간 28일 "한 남성이 흉기 난동을 부린 취객을 제압했다"고 중국 CCTV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12일 산둥성 빈저우에서 일어났습니다.

이날 왕 레이씨는 가게에서 일을 하다 흉기를 휘두르는 취객을 봤습니다.

그는 곧바로 달려나가 군에서 배운 봉술로 취객을 제압했습니다.

근처에 있던 행인도 스쿠터로 제압을 거들었습니다.

흉기를 휘두른 취객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범행 동기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왕 씨는 "공격을 당한 여성을 보호해야 했었다"면서 "나서지 않으면 평생 후회하게 될 것 같았다"고 말했습니다.

사건 이후 여성의 가족들은 왕 씨에게 "목숨을 걸고 구해준 은혜가 바다와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쩌우핑시 지방법률위원회는 왕 씨에게 명예 증서와 1만 위안(약 171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에스육 2020.10.03 14:25
이분이 진짜 중국의 봉술의 고수... 중국 가짜 무술 고단수들 줘 터질떄... 저분의 간결한 봉술~ 정확한 찌르기 밀치기, 후려치기~ 끝!!! 당신은 중국의 봉술 고수!!!
신선우유 2020.10.04 06:33
스쿠터로 덮어놓는거 개웃기네 ㅋㅋㅋ
가마솥뚜껑 2020.10.04 23:38
우리나라 진짜 사례
경찰 : 아저씨. 칼 들고 계신 분이 아저씨를 위협했나요?
아저씨 : 아니요.
경찰 : 너 님은 특수 폭행!

제 친구랑 배드민턴 치고 가다가 취한 아저씨가 어디서 주웠는지 각목으로 지나가던 여성분 때려서 여성분이  쓰려 졌는데 그걸 보고 친구가 배드민턴 채로 패서 제압 했더니 특수 폭행으로 갇혔음.
jebi 2020.10.06 11:33
[@가마솥뚜껑] 이런사례때문에 길가다가 불의를보면 모른척 하는사람들이 대부분이지.. 견찰들에휴~
인터넷이슈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2122 현재 핫한 신종열 판사 댓글+17 2019.05.15 13:40 7885 12
2121 중고차 1700만원 주고산 피해자 댓글+7 2019.05.15 13:36 6878 3
2120 걸캅스 영혼 보내기 뉴스 댓글+11 2019.05.15 13:31 6665 4
2119 여친 "보고싶어" 한마디에 십자인대 끊은 훈련병 댓글+10 2019.05.15 13:27 6627 2
2118 김의성 경고 "'음악중심' 가수들, 장애인 주차구역 주차 신고할 것" 댓글+4 2019.05.15 13:25 7429 14
2117 넥슨 근황 댓글+5 2019.05.15 13:20 6645 2
2116 땅에 떨어진 새끼 부엉이를 보살펴준 결과 댓글+1 2019.05.15 13:18 7953 8
2115 마트 직원에 "당신 해고"…방송 욕심에 선 넘은 '장난 유튜버' 댓글+3 2019.05.15 13:08 6360 3
2114 텐센트가 중국에서 살아남는 법 댓글+6 2019.05.15 13:00 6025 3
2113 최근 집단소송 가고있는 공연갑질 댓글+3 2019.05.15 12:58 6068 4
2112 타인에게 쉽게 전쟁을 권유하는 자들의 마인드 댓글+15 2019.05.14 12:12 8073 14
2111 전두환, 계엄군 발포 직전 광주 내려와 '사살명령' 댓글+9 2019.05.14 12:04 5644 14
2110 게임 중독에 관한 최근 MBC 뉴스 보도 근황 댓글+6 2019.05.14 11:57 6724 6
2109 2억짜리 차 박살낸 음주운전자 직업 댓글+1 2019.05.14 11:54 8556 2
2108 "피랍 구출 한국인 '긴급구난비' 해당 안돼" 댓글+2 2019.05.14 11:52 4843 9
2107 남친과 걷던 여학생 교통사고 내고 납치해서 성폭행 댓글+14 2019.05.14 11:50 8369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