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진짜 의문인게 현충일에 추모하는게 한국전쟁 참전 용사들만이 아니고 독립 유공자들도 추모하는거잖아? 현충원에 625참전 용사들도 모시지만 독립 유공자들도 모셔져 있고, 이번에 김원봉 관련해서 김원봉이 후에 이적한 공산주의자인데 어떻게 현충일에 추모를 하냐고 하는데, 김원봉이 이적해서 월북한 냉전시대의 적군 수뇌는 맞지만, 엄연히 그 이전에 국가의 독립에 기여한 독립유공자인건 맞잖음? 지금이 이념이 곧 전쟁으로 연결되는 냉전시대도 아닌데, 독립 유공자로써의 공로도 부정하는게 맞나 싶음. 해방 전후에 이미 시작된 자본주의와 공산주의의 대립구도 때문에 당시에 소련과 미국의 포섭으로 갈라진 애국자들이 정말 많았고 사실상 대한민국 국민들은 이념의 전쟁에 가장 크게 희생된 사람들이라 안타까운일이고 동족 상잔의 비극이라고 칭하는 것이 양측이 모두 이념에 의해 갈라져 서로를 죽인 희생자들이기 때문 아님? 물론 이념도 뭣도 아닌 결과적으로는 거의 이슬람 극단주의 종파나 다른없는 북한만의 김씨일가 숭배 종교인 주체사상으로 변질되어 거기에서 발생한 김돼지 일가의 개인적인 이용에 놀아난 인사들이면 모르겠는데, 대다수의 공산주의자들이 결국엔 김일성한테 이용만 당하고 나중에 싹다 숙청되잖아. 김일성은 사실 공산주의를 이용했을 뿐인 독재 파시스트니깐; 사실상 김원봉같은 독립운동가들도 싹다 김일성한테 이용당한 이상주의자들 아님? 결과적으로 공식적으로 공산주의가 패망하고 소련부터 시작해서 공산주의라는 경제 체제는 몰락해서 다 사라졌잖아? 근데 왜 우리나라 꼰대들은 아직도 빨갱이를 그렇게 찾는지 정말 의문이다. 아니 뻑하면 공산화 걱정하는데 공산주의라는게 현재 세계 어디에라도 남아있어야지 공산화가 되는거 아님? 아직도 나치 잔당이 쳐들어온다고 경기하는 유태인 할배들이랑 다를게 뭐냐?
북한이 공산주의라고 착각하면 안되는게 북한은 공식적으로 맑스나 레닌의 서적같은 공산주의 서적 자체가 금서로 지정됐고 폐기한걸로 알고 있음. 학문적으로 접근해도 그게 맞는게 이미 북한을 운영하는 경제 형태 자체가 공산주의와는 거리가 먼 그냥 한 가문만을 위해 돌아가는 변태적인 독재 광신도 국가라고 보는게 맞거든, 사회주의라는 개념이랑 공산주의의 개념도 혼동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데; 사회주의는 애초에 지나친 개인주의로 자본주의에서 오는 폐해를 해결하고자 개인<사회에 포커스를 맞춰서 국가 운영하자는 개념이었는데, 거기서 맑스나 엥겔스같은 사람들이 과학적 사회주의를 부르짖으면서 발전시킨 엄격한 경제체제가 공산주의란 말이지, 사회주의는 공산주의와 별개로 현대에도 복지 자본주의라던지, 수정 자본주의라던지, 전세계의 경제 운영 원리로써 발전되고 이용되는 개념인데; 사회주의를 공산주의와 결부시키는게 맞나 싶고, 중국같은 경우도 정치적으로는 독재국가고, 개인보다 극단적으로 국가와 사회가 우선시되는 국가 사회주의 국가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중국이 공산주의 국가는 아니란 말이지, 엄밀히 생산수단도 민간에게 다수 분배되었고 사유재산도 존재하고 시장도 있으니깐. 북한 역시 장마당이라고 불리는 시장이 존재하고 생산수단 역시 국가가 전부 소유하고 있다고 보기는 힘들고 염연히 사유재산이 있음. 일반적인 민주국가의 자본주의와는 다르지만 중국도 북한도 공산주의는 더이상 아닌데, 말하자면 공산주의와 자본주의라는 이념의 대립은 더이상 세상에 존재하지를 않는데 왜 우리나라는 아직도 그렇게 빨갱이를 찾냐? 차라리 이슬람 극단주의자를 대하듯이, 진짜 북한을 추종하는 사람이 있으면(한번도 본적은 없지만) 광신도라고 칭해야지. 북한과의 관계에서 친화책과 외교적 접근법을 추구한다고해서 그걸 공산주의와 결부시키는 낡은 정치 공학은 정말 지겹다는 생각이 든다.
왜 저런 애들이 국립묘지에 있냐고..
이땅에 정의는 죽었다
민주주의 법치주의 다 필요없다.
악은 멸할뿐.
대충 울타리 속에서 튀는 사고가 나오면 무시하거나 왜 진지하냐고 하면
니가 존나 쿨한거 같지? ㄷㅅ
저 친일파 무덤을 국립묘지에서 꺼내 부관참시해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