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시중은행들의 채용 부정이 있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온 지 3년이 다 돼가는데, 달라진 게 없다 한다.
합격점을 받고도 탈락했다 하는데 이유가 뭘까?
부정 채용자들 때문에 탈락했다 생각하는 A씨
3년이 흐르고, 올해 초 대법원판결도 나왔지만, 달라진 건 없다.
가장 힘든 건, 피해자란 사실을 인정받을 수 없다는 것...
4년 전 임원면접에서 합격점을 받고도 탈락한 B 씨, SKY 대학을 나오지 않아 떨어졌다는 걸 뒤늦게 알았다.
또 다른 탈락자는 올해 5월 민사소송까지 냈는데,
하나은행은 대학 간 균형을 고려한 것일 뿐 차별은 아니며, 민간 기업 인사 담당자의 재량이라는 입장을 법원에 전달했다.
그러나, 당시 면접 점수표를 보면 출신 대학에 따라 합격 여부가 갈렸다.
은행들은 원론적인 답변만 반복할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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