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메니안, 아제르바이잔 전쟁모습

아르메니안, 아제르바이잔 전쟁모습

[분쟁지역 큰지도]

얼마전에 아제르바이잔과 아르메니아 사이에서 큰 분쟁이 터졌다.

이곳은 과거부터 크고 작은 분쟁이 이어지던곳이다.





[분쟁지역 확대지도] 

현재 치열한 분쟁이 발생한곳은 노란색으로 표시된 KARABAKH 지역.

이 지역은 아주먼 과거부터 아제르바이잔인과 아르메니아인이 공존하며 살던곳이었는데

러시아 제국이 이 지역을 개척 부흥시킨다며 아르메니아인을 대거 이주시켰고

세월이 흘러 스탈린 시절에는 어차피 다 같은 소련이고, 행정구역 개편을 이유로 아제르바이잔 영토로 편입시킨다.


 


[터키 대통령]

터키 대통령은 같은 투르크 언어를 사용하고 인종이 거의 같은 아제르바이잔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러시아 푸틴 대통령]

러시아, 미국, 유엔등은 즉각 전투를 중지할것을 요청했으나 씹혔다.





[대전차 미사일 조작중인 병사]

분쟁이 발생한 나고르보 카라바흐 지역은 여러차례 인종청소와 분쟁끝에

독립국을 세우는것으로 정전이 되었으나, 



 

[교전중인 병사들]

사실상 기독교 국가인 아르메니아의 괴뢰국이 성립되는것으로 끝이났다.

그 이유는 아르메니아인이 과거 러시아 제국시절에 강제 이주되어 그 이후부터 살면서

아제르바이잔 영토이지만 아르메니아인이 대부분 이곳에 거주했기 때문이었다.

몸은 아제르바이잔이지만 영혼은 아르메니아였던것.



 

[미사일에 피격당하는 대공전차]

1994년의 큰 전투 이후 아제르바이잔은 내각을 진정시키고 국가 안정을 위해서

사실상 아르메니아의 괴뢰국을 나고르보-카라바흐 지역에 수립시키는것을 용인했으나

이번 전투를 통해서 괴뢰국을 약화 혹은 없애고 기존의 자국 영토를 회복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피격된채 기동하는 아제르바이잔군 소속 기갑차량]

한편 카라바흐 지역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아르메니아인과 아르메니아 정부는 

국민을 지키고 괴뢰국을 지키고자 결사항쟁을 부르짖고 있다.

기독교 국가인 아르메니아는 러시아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또한 아르메니아인 조상이 많은

프랑스에서도 암암리에 아르메니아를 지원하는 양상이다.


 


 

[악수하는 터키대통령과 아제르바이잔 대통령]

터키는 대놓고 아제르바이잔을 지원키로 발표했는데

앞서 말했듯 아제르바이잔은 터키와 같은 언어를 사용하고

같은 이슬람 국가이며 인종도 같다.

터키 대통령 에르도간은 "모든 자원과 마음을 같이" 하여 아제르바이잔을 지키겠다고 발표했다.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

이러한 터키의 발표에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은 

"터키 대통령의 전쟁성 발언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 며 

터키 대통령의 발언과 터키의 행보를 비난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동중인 아르메니아 민병대를 가장한 러시아군]

러시아 역시 아르메니아의 백을 자처한 국가인만큼 아제르바이잔에게 

"24시간내로 카라바흐 지역에서 군대를 철수시켜라" 

라고 강력히 권고하며

"그렇지 않으면 중무장한 아르메니아 민병대가 출동할것" 이라 경고했다.

대부분 사람들은 이 아르메니아 민병대들이 사실상 러시아군일것으로 보고 있다.

2014년 우크라이나 전쟁때도 러시아군은 대놓고 크림반도와 우크라이나 분쟁지역에 러시아군을 진출시킨적이 있다.




 

[유탄발사기 발사 모습]



 

[전장에 집결중인 병력]

현재까지는 양측다 정전 제의나 철수 제의에도 아랑곳 않고 

방어 진지를 두텁게 하며 전투를 이어가고 있다.



[파괴된 길가의 전차]

양측은 이미 박격포, 소총 수준의 교전이 아니라

대규모 방사포 포격과 공군기를 이용한 공습을 진행하는등 사실상 전면전을 치르는 상황이다.


 


 

[포격이 떨어지자 대피하는 병사]

9월 27일 아제르바이잔이 국경선 전면부 전체에 공격을 가하여 시작된 전투는



 

[도시에 포격이 떨어지는 모습]

이미 며칠째 이어지고 있으며 첫날 사상자는 민간인+군인 합쳐서 24명 수준으로 발표되었으나



[아르메니아의 공격에 평지 이동중 피격되는 아제르바이잔 전차]

전투 시작일인 9월 27일로부터 며칠이 지난 10월 1일 현재에는

양측 합쳐서 80대가 넘는 기갑차량과 200대가 넘는 차량이 파괴되었고

수곳의 인구밀집 지역 도시에 집중 포격이 떨어져 

200명이 넘는 사망자와 1200명의 부상자가 발생한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아제르바이잔 포병대가 아르메니아에 포격하는 모습]



 

[아제르바이잔이 아르메니아 군용 트럭에 드론으로 공격하는 모습]



[전차호 안의 전차가 드론 공격에 피격되는 모습]



 

[드론의 공격에 맞는 대공방어용 기갑차량]

레이더가 돌아가는 대공 방어용 기갑차량이 

아제르바이잔군의 드론 미사일 공격에 피격당하는 모습



 

[또다른 대공방어차량이 미사일에 파괴되는 모습]



[전차호안에 있는 기갑차량을 파괴하는 드론 공격 모습]


미사일이 폭발하기전 미사일 접근 소리를 듣고 직전에 대피하는병사의 모습이 보인다. 





 

[드론 공격을 받는 다련장 장갑차 ]



 

[드론 공격으로 총한방 못쏴보고 전멸당한 아르메니아 기갑 차량들 ]



[이동중 드론에 무력화된 기갑 모습]





[기동중에 드론 공격맞는 아르메니아 전차]


[깊게 판 전차호 안에서 드론 공격에 맞는 아르메니아군 소속 전차]


[아르메니안군 공격에 피격당하는 아제르바이잔 전차]

[산지의 협로를 이동중 앞뒤를 공격당하여 도망칠곳을 잃어 공병전차로 활로 개척중


피격당하는 아제르바이잔군 소속 기계화부대] 


[불타버린 아제르바이잔군 소속 장갑차] 


[반파후 버려진 아제르바이잔군 장갑차] 


[버려진 보급품들]


반파된 장갑차속에 아제르바이잔 국기가 선명하게 찍힌 버려진 보급품들이 가득 있다.


[돈좌된 장갑차]


전투초기 일방적 공세속에 기세를 잡은 아제르바이잔군이

장갑차, 전차를 동원 기습 진출하던중 다수의 

대전차미사일에 의해 진출이 저지된 흔적중 하나인

돈좌된채 버려진 아제르바이잔군 소속 장갑차. 


이상 최근 발발한 아르메니안 vs 아제르 바이잔 전쟁 모습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지극히 현대전의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정밀 무기에 의한 공격이 얼마나 정확한지 

또, 기갑차량이 종래와 비교해 얼마나 무력해졌는지, 

새로 등장한 드론의 무서움과 

제공권 확보의 중요성 등을 알 수 있다. 




아르메니아 [기독교 국가]  [ 러시아와 프랑스, 암암리 지원중]

아제르바이잔[이슬람 국가]  [터키가 지원중]


이것으로 며칠간 살펴본 전쟁 모습 소개를 끝내며

더 큰 피해없이 하루속히 평화가 찾아오길 바라본다. 




영상출처: 

https://youtu.be/1Nnl4d242tU


ANN 통신

알자 지라뉴스

DM 뉴스

BBC 뉴스


개드립펌

*본문에 표현된 드론은 공격용무인기인듯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에이그건아니지 2020.10.02 18:49
드론으로 정밀타격하는게 개쩌네
Doujsga 2020.10.02 20:13
대공장갑차가 드론 잡으려고 있는거 아니었나 전투기에 당하는것도 아니고 드론한테잡히네
크하야라 2020.10.02 23:28
드론이 다 정리하네..ㄷㄷ
레싸 2020.10.02 23:29
전쟁에서 희생된 군인들만 불쌍하지 머
15지네요 2020.10.04 23:40
드론이 미래전쟁에서 쓰일꺼 같았는데
당장 현실에서 전쟁의 주역이되버리네
인터넷이슈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2594 오늘자 법원 판결...무고죄 사실상 폐지 댓글+9 2019.06.15 15:11 7200 16
2593 아스달 보고 개빡친 기자 2019.06.15 14:01 7522 5
2592 국방부에서 개발중인 신무기 근황 댓글+9 2019.06.15 13:35 8423 5
2591 주윤발과 오맹달의 이야기 댓글+5 2019.06.15 12:50 9520 13
2590 정신과 의사가 말하는 고민거리 반으로 줄이는 법 댓글+1 2019.06.15 12:46 7884 7
2589 경기도의 훈훈한 행사 댓글+6 2019.06.14 21:13 10402 17
2588 중국에서 처형 논란 중인 유학생 댓글+12 2019.06.14 20:15 10139 16
2587 주점에서 알바하다 걸린 여경 댓글+5 2019.06.14 20:07 10045 11
2586 수지 측 '양예원 사건' 누명 스튜디오에 2000만원 배상해야 댓글+8 2019.06.14 20:03 7644 5
2585 미국 국방장관이 중국에게 주는 선물 댓글+17 2019.06.14 19:54 8010 14
2584 영재발굴단 초토화 시킨 삼둥이 댓글+9 2019.06.14 13:01 11540 21
2583 초등학교에서 고딩 3명이 중딩 2명을 집단 성폭행 댓글+6 2019.06.14 12:55 13859 1
2582 화제의 드라마 '체르노빌' 작가의 호소 댓글+2 2019.06.14 12:45 7797 4
2581 배달의 민족이 유일하게 잘한 일 댓글+7 2019.06.14 12:40 8325 5
2580 20년전 짜장면으로 점심떼우던 재벌회장님 댓글+3 2019.06.14 12:36 10036 7
2579 "죽으면 보험금 효도하겠네" 제천 학폭 가해자들 병원와서 한 말 댓글+6 2019.06.14 12:32 5329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