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가 현지 출입금지 구역을 찾는 관광인파에
영향을 주었다니 신기한 일입니다.
그렇습니다. 저는 관광객들이 찍은 사진들을 봤습니다.
여러분이 체르노빌을 방문하신다면
부디 그 곳에서 끔찍한 비극이 일어났다는 사실을
기억해주시길 바랍니다.
거기서 고통을 받고 희생을 치뤘던 모든 분들에게
존중심을 갖고 행동 해주셨으면 합니다."
드라마 '체르노빌' 각본가
크레이그 마진 (Craig Marzin)
드라마의 영향으로
체르노빌 현장의 버려진 테마파크와 발전소 등을 투어하는 관광상품의 예약건수가 3-40% 넘게 뛰어오르고
경쟁을 하듯 SNS에 유난스러운 인증사진들까지 쏟아지자
보다 못한 작가가 한 마디 남겼다고 함.
인스타 관종들이 또...
그런데, 저기를 돈 내고 갈 생각을 하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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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종 시키들 차라리 더 최악으로 진행중인 후쿠시마 가서 인증샷 찍어오지.
그 길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기계로 방사능수치 백대 그냥 넘어가버리던데
마지막 사진은 하지말라는거 하고 찍은 사진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