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뇌사한 경찰의 마지막 선물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뇌사한 경찰의 마지막 선물


 

딸 아이를 사이에 두고 행복하게 웃고 있는 부부.




엄마는 14년 차 경찰관 홍성숙 경사








열 번 넘는 시험관 시술을 거쳐 결혼 14년 만에 얻은 딸을 돌보며 행복한 생활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행복했던 시간도 잠시….



지난 8월 29일 밤 운전을 하며 집으로 돌아오던 중 음주운전 차량에 치였고 곧바로 뇌사 판정을 받았습니다.




회복할 가능성이 없다는 의료진의 말에 남편은 예전 아내와의 약속을 떠올렸습니다.




사고 다음 날 홍 경사는 자신의 간을 기증하면서 다른 한 생명을 살리고 영면했습니다.




새 생명을 선물하고 떠난 홍 경사의 가족에게 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와 경찰청은 공로장과 감사장을 수여했습니다.




동료 경찰과 시민이 남긴 댓글 3천여 개를 모은 책자와 초상화도 함께 전달했습니다.



안 씨는 아직 엄마의 부재를 모르는 딸에게 이런 마음들을 모아 이야기 해 줄 예정입니다.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032413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도선생 2020.10.23 19:05
시발 음주운전 하는 새끼들 모가지 다 분지르고싶다
다이브 2020.10.23 21:34
법이 약해서 그래
오만과편견 2020.10.24 00:04
안바뀌는거 보면 세금을 무시못하는걸까요
줄임봇 2020.10.24 00:37
ㅠㅠ
lamitear 2020.10.24 10:36
음주운전 진짜 무기때려야되..
화이트카터 2020.10.27 09:54
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음주운전 걍 원아웃 제도 하라고 한번걸려서 혈중알코올농도 어느 이상이면 걍 종신형 때려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시1바라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개빡친다
인터넷이슈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2775 105세된 할머니가 대문을 고치지 않은 이유 2019.06.28 12:44 6660 8
2774 로스쿨 졸업 반년남은 대장암 말기 청년 댓글+3 2019.06.28 12:43 7895 5
2773 논란을 일으킨 미국 광고판 댓글+1 2019.06.27 18:29 9579 7
2772 예배는 짧게하고 놀러다니는 목사 댓글+11 2019.06.27 18:27 8706 16
2771 어제 실검 1위를 했던 초통령 도티에 대해서 알아보자 댓글+13 2019.06.27 18:24 11495 6
2770 유튜버 신태일이 훈련소에서 귀가 조치 받은 이유 댓글+17 2019.06.27 18:15 11472 6
2769 카메라 앞에두고 사기치는 백종원 댓글+4 2019.06.27 18:11 8161 9
2768 곰에 납치되 한달만에 구조된남성 댓글+4 2019.06.27 18:08 7757 5
2767 엊그제 올라왔던 대륙 강간범 검거 댓글+5 2019.06.27 18:05 17428 4
2766 데이트 폭력 무죄...역대급 사건 댓글+18 2019.06.27 12:42 11622 22
2765 (약후방) 인생을 영화나 드라마처럼 살아온 av여배우 댓글+6 2019.06.27 12:26 33102 12
2764 인천 성매매여성들 근황 댓글+33 2019.06.27 11:48 10653 8
2763 영화때문에 자살을 생각했던 봉준호 댓글+1 2019.06.27 11:46 6619 1
2762 "제발 포기하지마!" 물에 빠진 차에서 아기 구하려고 뛰어든 '영웅 … 댓글+5 2019.06.27 11:43 7203 16
2761 은명초등학교 화재... 참교사 댓글+10 2019.06.27 11:31 7376 24
2760 보겸이 방송 중에 명품 안 입는 이유 댓글+5 2019.06.27 11:14 9310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