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히호헤호2466]
그게 원래 소방공무원이 지방직인 가장 큰 문제점이었지. 지방직일땐 중앙 정부에서 예산을 배정을 받는게 아니고, 지방 자치단체의 예산을 받으니깐 그 지역이 어디냐에 따라 천차만별이 되는거지. 우리나라는 말이 지방자치제도지 인구 많고 세금 잘 걷히는 광역 시도아니면 사실상 지방 재정 자립도가 없는 지자체도 많아서 전적으로 중앙 정부의 교부금에 의존하는데, 그런 지자체는 소방서에 예산을 배정할 여유가 없거나 다른데 빼돌려 쓰느라 안하는 경우가 많았지. 그래서 지방직 할때 소방관들 처우가 특히 개판인 경우가 많았던거고, 그에 반해 경찰은 진작부터 국가직이라 중앙 정부 예산 받고 돌아가니깐, 보급도 진짜 빵빵하고 대우가 좋았음. 뭐 이제는 전부 국가직 전환됐으니 그런 문제점은 사라지겠지.
현장에서 필요한거 안사주고 본부에서 쓰지도 않는거 구매해서 주는거 창고에 쳐박아 두는게 좀 있었어요
그래도 뭔가 수리하고 고쳐서 쓰는건 별로 없었던거 같아요
경기도 나름 예산이 있다보니 풍족한건 아니라도 빈곤 정도는 아니였는데
강원, 충청, 경상도, 전라도, 제주도 쪽이 열악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서울은 뭐든 풍족한 동네고 ㅋ
그져 엄청 힘들었겠다....이런 생각이 들던데...그나마 늦게라도 국가직으로 변경되서 다행이다.라고 생각함.
땀 많이 흘리면 한번 출동에 3kg 빠지던데요
11월 3일 기사인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산이 많고, 장비가 있고, 복지가 잘 되어 있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도 힘들어 하는 소방대원들 많다는거 현장에서 본인이 가장 잘 알텐데 저렇게 말해버리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