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나리' 골든글러브 차별 논란

영화 '미나리' 골든글러브 차별 논란


 


한국인 이민자 가정을 다룬 미나리


감독인 정이삭도 한국계 미국인


주인공이 스티븐 연도 한국계 미국인


제작사도 미국 프로덕션 A24


그런데 골든 글러브에서 작품상 후보에서 빠지고 


외국어 영화상으로 빠지면서 인종차별 논란이 발생함


한국어 비중이 높다는건데 


타란티노 감독의 바스터즈의 경우 영어비중이 낮고


거의 독일어로 만들어졌지만 작품상 후보였음


이 영화는 주 무대도 유럽이고 인물 다수가 유럽사람들임







 

저는 올해 미나리보다 더 미국적인 영화를 본 적이 없습니다. 이 작품은 아메리칸 드림을 추구하는 미국의 한 이민 가족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미국인은 오직 영어만 사용하는 사람이라고 규정짓는 이러한 낡은 규칙들을 우리는 정말로 바꿀 필요가 있습니다.







 

다니엘 대 킴 "내 나라가 미국인데도 너희 나라로 돌아가라는 소리를 들었을 때와 같은 영화."








 



"확실히 말해두지만, '미나리'는 미국에서 찍고, 미국인이 주연을 맡고, 미국 프로덕션 회사가 제작한, 미국인이 쓰고 연출한 미국 영화입니다." 시무 리우가 적었다. "이보다 더 미국적인 게 뭐가 있죠?"








 

이게 인종차별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은 영어 대사가 30%밖에 안됐지만 

골든 글로브 작품상 후보에 올랐었습니다. 








 


우리는 '바스터즈 거친녀석들'의 대부분이 영어가 아니었지만 

(골든 글로브에서) 똑같은 방식으로 분류되지 않았다는 점을 잊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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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브 2020.12.27 10:20
쪽수와 파워의 문제
미국 내 유대인들은 쪽수는 적어도 미국의 주요 핵심을 장악하고 단합이 잘 되어서 절대적인 파워를 가짐
이제 미국 한인도 시도를 해야
비샌다 2020.12.27 11:17
[@다이브] 미국의 근간을 흔드는 소리죠..이민자의 나라에서 이민자들끼리 파벌을 형성하는건 문제가 있죠. 이슬람이 전세계에서 배척받는 이유가 바로 다이브님이 쓴 글대로 이슬람애들이 상대방문화에 녹아드는게 아니라 자신들만의 문화를 지키려해서 그런거예요.
타우지 2020.12.27 20:51
[@비샌다] 미국에서 미국인이 만든 미국 영화인데 노미네이트 되지 못하고 외국어영화로 빠진 것과 같이 당연한 권리를 위해 뭉치자는 얘기인데 이슬람과 같은 선상으로 보는 건 무슨 경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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